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사 자격증, 양성과정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란?

 

반려동물 천만 시대의 대한민국에서 반려견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안정감을 주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반려견과는 조금 달리 보호자를 위해서 헌신하는 반려견이 있습니다.

바로 안내견, 보조견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들입니다.

 

이중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일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특수목적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의 길잡이기 되어주고 안전까지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안내견 훈련사

 

안내견 훈련사는 일반 반려견 훈련 관련 직업이 아닌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목적으로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사회복지 관련 공부도 병행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민간자격증인 반려동물 훈련사와는 달리 ‘국제 안내견 협회(IGDF)’에서 공인된 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안내견 훈련사와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안내견 훈련사 되는 방법

 

현재 대한민국에는 국가공인 및 민간 모두 안내견 관련 자격증은 없습니다.

 

‘국제 안내견 협회(IGDF)’에서 공인된 안내견 훈련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안내견 훈련사가 되기 위한 필수 요구 전공은 없습니다. 다만 동물관련인 수의학, 축산학 및 사회복지학 전공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국제 안내견 협회의 자격증을 교육하는 기관은 현재 따로 있지 않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만 취득 가능합니다.

 

일반 민간 자격증이나 국가공인 자격증이 없는 이유는 관련 훈련이 몇 개월 만에 딸 수 있는 난이도의 자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제 안내견 협회(IGDF) 자격증

 

안내견 훈련사는 자격증은 두 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안내견만 훈련하는 트레이너(trainer)와 시각장애인을 함께 교육하는 인스트럭터(instructor)입니다.

 

트레이너(trainer)는 훈련사. 인스트럭터(instructor)는 지도사입니다.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 입사후 33년 정도 안내견 훈련과 사육, 번식, 질병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훈련경험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국제 안내견 협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이후 훈련사 자격취득 이후 지도사 역시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자격이 부여됩니다.

 

즉 일반적인 자격증처럼 시험을 쳐서 획득하는 것이 아닌 ‘국제 안내견 협회(IGDF)’에서 인증하는 자격을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 취업뒤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격이 부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내견 훈련사 자격 취득

 

결국 국내에서 안내견 훈련사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 입사를 해야 합니다.

즉.. 대기업인 삼성 정직원이 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자격증 취득과정과는 전혀 다른 과정을 거쳐야 하고 국제자격증 보유자 역시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안내견 한 마리를 양성하는데 최소 2억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며 안내견 훈련과정 중 실제 안내견으로 최종 선발되는 비율이 30% 내외로 매우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일반 자격증과는 차별을 둘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안내견을 분양하는 단체는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와 한국장애인도우미견 협회가 있는데 사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 협회의 경우 시각장애인 안내견보다는 청각, 지체장애 보조견을 위주의 훈련을 하고 훈련과정 중 상당수를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 위탁교육을 통해 양성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국제 안내견 협회 (IGDF) 홈페이지

 

‘국제 안내견 협회(IGDF)’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제공 업체는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가 유일하다고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