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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안내견(도우미견) 종류와 안내견을 만났을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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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의 종류와 마주쳤을때 하면 안되는 행동들

 

 

 

안내견의 목적

안내견 종류
○ 시각장애인 안내견(맹도견)
○ 청각장애인 안내견(청도견)
○ 지체장애 보조견
○ 치료도우미견 

마주쳤을 때 주의사항
○ 말 걸기
○ 지속적인 시선 집중
○ 쓰다듬거나 만지는 행동
○ 간식을 주는 행동
○ 자신의 반려견과 인사시키기
○사진 찍는 행동

 

 

 

 

안내견의 목적

 

안내견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보장, 독립적 생활, 치료등의 특수목적으로 사용되는 개를 의미합니다.

 

이런 특수목적견들은 선천적 안내견으로서의 적성은 물론 안내견으로 제대로 봉사하기 위해서 힘든 선발과정과 훈련을 거치게 되고 그 과정 중 소수의 개체만이 안내견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안내견 종류

 

안내견 중 가장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것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일 것입니다.

 

하지만 안내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뿐 아니라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노인등을 위한 여러 종류의 안내견이 존재합니다.

 

보통은 안내견이라 하면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의미하고 나머지 안내견들은 보조견이란 명칭으로도 사용됩니다.

 

 

○ 시각장애인 안내견(맹도견)

 

일반적인 시각장애인견의 모습
지하철에서 마주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모습

 

시각장애인의 보행 및 일상생활을 위해 장애인의 눈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안내견

 

 

 

 

 청각장애인 안내견(청도견)

청각 도우미견 사진
청각 도우미견은 대형견종일 필요가 없습니다.

 

 

청각장애인의 보행 및 일상생활을 위해 장애인의 귀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안내견, 주인과 소통하기 위해서 음성언어가 아닌 수어를 알아보도록 훈련을 받으며 보청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보통 대형견종보다는 중소형 견종위주로 활동합니다.

 

 

 

 

 지체장애 보조견

 

지체장애 보조견 훈련과정 사진
출처 :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말라'훈련모습

 

지체장애인에게 물건전달, 문 개폐, 스위치 조작등의 일상생활 전반의 활동을 돕는 안내견입니다.

 

 

 

 

 치료도우미견 

 

치료도우미견은 사람의 아픈곳을 함께 공감해 주는 특수목적견입니다.
사고로 두 다리가 절단된 아이를 위로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치료도우미견과 아이의 사진

 

 

신체 및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과 함께 어울리면서 심리적 안정과 여가선용, 치료등의 목적으로 훈련된 안내견입니다.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안내견이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쓰임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안내견입니다.

 

견종과 상관없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모든 견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훈련을 거쳐 활동하게 됩니다.

 

 

 

 

 

 

 

마주쳤을 때 주의사항

 

안내견과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말 걸기

 

안내견은 보호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서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말을 거는 행동은 자칫 안내견의 집중력을 흐려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보호자를 이끌고 있는 안내견을 거리에서 만난다면 말을 걸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지속적인 시선 집중

 

아무리 특수한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쳐다보며 시선을 마주치게 되면 안내견의 집중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 보호자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안내견들은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뜻밖의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오랫동안 시선을 마주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쓰다듬거나 만지는 행동

 

정확히 말하면 보행 중 쓰다듬는 행동을 삼가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안내견은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보호자에게 맞춘 상황이라서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하고 보호자와 보행 중 최대한 집중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낯선 이 가 자신을 쓰다듬거나 만졌을 때 집중력이 흐려지면서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보행 중에는 쓰다듬는 행동은 절대로 삼가 헤야 합니다.

 

. 보행을 멈춘 상황이거나 장애인이 이동을 하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먼저 안내견과 인사를 해도 되는지 물어본 뒤 허락을 받았다면 만져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간식을 주는 행동

 

안내견들은 대부분 훈련을 통해서 식사시간 준수 및 외부에서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선의에 의해서 안내견에게 간식을 건네는 행동은 안내견의 집중력을 흐리게 하고 이는 결국 안내견의 임무수행에 큰 방해요소로 작용해서 보호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만지거나 쓰다듬는 행동보다 더 위험한 행동이니 안내견을 밖에서 만나더라도 절대로 간식을 주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자신의 반려견과 인사시키기

 

강아지들은 서로의 냄새로 인사를 하지만 안내견등의 특수목적견은 일반적인 강아지들과 삶 자체가 틀립니다.

 

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본인의 본능을 억누르고 보호자를 위해 헌신하는 생활을 최소 6~8년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반려견과의 인사 역시 보호자를 위해 노력 중인 안내견에게 집중력 및 인내심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려견과 외출 시 안내견을 만나셨다면 되도록 피해서 안내견과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은 행동입니다.

 

 

 

○ 사진찍는 행동

 

사진의 셔터음과 플래시는 안내견에게 심각한 집중력 흐림 발생을 야기시키는 중대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절대로 허락없이 사진을 찍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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