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건강 적신호! 치주질환 완벽 가이드 치주질환 원인, 증상, 치료부터 예방까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잇몸 질환, 방치하면 치아 상실은 물론 전신 건강까지 위협합니다. 지금 바로 잇몸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잇몸질환 섬네일

치주질환 개요

혹시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고 욱신거리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은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걱정되신 적은 없으신가요?

 

이러한 증상들은 잇몸 질환, 즉 치주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치아를 잃게 되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전신 질환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한 삶의 시작은 튼튼한 잇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주질환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잇몸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침묵의 병, 치주질환이란 무엇일까요?

치주질환은 치아를 잃게 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전신 건강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잇몸과 잇몸뼈(치조골) 등의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 입 속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러한 세균들이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에 치태를 형성하게 됩니다.

 

치태는 제거되지 않고 딱딱하게 굳으면 치석이 되고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1) 치주질환의 심각성 - 단순한 잇몸병이 아니다!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잇몸뼈가 녹게(파괴)되어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치주질환이 단순한 구강 질환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폐렴, 조산 등 다양한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2) 치아의 든든한 뿌리, 치주조직의 역할

우리의 치아는 겉으로 보이는 부분 외에 잇몸 속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뿌리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것이 바로 치주조직입니다.

 

치주조직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조직으로 구성됩니다.

건강한 잇몸과 치주질환 상태의 잇몸 비교 이미지

• 잇몸(치은)

- 치아 뿌리 주변을 덮고 있는 붉은색 연조직입니다.

- 외부 자극으로부터 치주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치주인대

- 치아 뿌리와 잇몸뼈 사이에 위치한 섬유성 조직입니다.

- 치아에 가해지는 씹는 힘을 완화하고, 치아를 잇몸뼈에 단단히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치조골

- 치아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뼈조직입니다..

- 치아를 지지하는 뼈대 역할을 합니다.

-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조골이 파괴되어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 백악질

- 치아 뿌리 표면을 덮고 있는 단단한 조직으로, 치주인대가 부착되는 부위입니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

치주질환의 주범은 잇몸 주변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생활 습관,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입안에 서식하는 세균입니다.

 

우리 입 속에는 수백 종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 중 일부 세균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입니다.

 

이러한 병원성 세균이 치아 표면에 치태를 형성하고,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치주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1) 잇몸을 공격하는 주범, 병원성 세균

• 세균의 공격

- 병원성이 강한 특정 세균은 잇몸 조직을 직접 공격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하여 잇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 면역 반응

- 우리 몸은 침입한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 이 과정에서 잇몸 조직이 손상되고 염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 결국 세균 감염과 과도한 면역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치주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 치석

- 치태가 석회화되어 굳어진 치석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칫솔질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아 잇몸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2) 치주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

• 흡연

- 흡연은 잇몸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치주질환 발병 및 진행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으며, 치료 효과도 떨어집니다.

 

•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감염에 취약하고, 혈액 순환 장애, 면역 기능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치주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 치료도 어렵고 재발 위험도 높습니다.

- 반대로, 치주질환은 혈당 조절을 방해하여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치주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칫솔질 습관

- 칫솔질을 소홀히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면 치태와 치석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치주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유전적 요인

- 가족 중에 치주질환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치주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전신 질환

-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심혈관 질환 등 일부 전신 질환은 치주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특정 약물 복용

- 일부 약물은 침 분비를 감소시켜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고, 잇몸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잇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치주질환의 주요 증상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고, 입냄새가 난다면 치주질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잇몸 건강을 점검해야 합니다.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다양한 신호를 통해 잇몸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려줍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하고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군막에 의해 변화된 윗니와 정상적인 아랫니 비교 사진

1) 치주질환 초기 증상(간과하기 쉬운 잇몸의 경고)

• 잇몸 출혈

- 칫솔질, 치실 사용 시, 또는 음식을 씹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잇몸 염증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 건강한 잇몸에서는 출혈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잇몸 부종

- 잇몸이 붉게 붓고 부어오르는 것은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 붓기는 잇몸 전체 또는 특정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칫솔질 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입냄새

- 잇몸 염증으로 인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특히 아침 기상 시 입냄새가 심하게 느껴지거나, 칫솔질 후에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잇몸 가려움

- 잇몸이 간지럽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치아 민감

-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음식에 치아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치아 사이 간격 증가

- 치아 사이 잇몸이 붓거나 내려가면서 치아 사이 간격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치주질환 진행된 증상

• 고름

-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은 염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는 신호입니다.

- 고름은 잇몸 질환 부위에서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와 괴사 된 조직이 섞여 배출되는 것으로, 심한 악취를 동반합니다.

 

• 치아 흔들림

- 치주조직이 파괴되어 치아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 처음에는 치주조직이 파괴돈 부분의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상황이 진행될수록 모든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 치아 위치 변화

- 치아가 흔들리면서 위치가 변하거나, 뻐드렁니처럼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심한 입냄새

- 잇몸 염증과 고름으로 인해 입냄새가 더욱 심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씹을 때 통증

치아가 흔들리고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서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칫솔질만으로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치과 점검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스스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은 진행될수록 치료가 복잡해지고,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잇몸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치주질환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잇몸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1년에 1~2회 스케일링과 함께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잇몸 건강을 위한 치주질환 치료 방법

치주질환 치료의 시작은 스케일링입니다.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잇몸 치료, 치주 수술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 치료는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 치료가 진행됩니다.

 

치료의 목표는 염증을 제거하고, 치주조직의 파괴를 막아 더 이상 질환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1) 치주질환 치료의 기본, 스케일링(치석 제거술)

• 스케일링이란?

-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치석과 치태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 스케일링은 치주질환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자, 예방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스케일링 효과

-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칫솔질만으로도 치태가 효과적으로 제거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질환 예방 및 초기 치주질환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스케일링 주기

- 일반적인 경우 1년에 1~2회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 하지만 잇몸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흡연자, 당뇨병 환자 등) 또는 치주질환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3~6개월 간격으로 더 자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심한 치주질환, 잇몸 치료 및 치주 수술

치주질환이 스케일링만으로 치료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 치료 또는 치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잇몸 치료(치근 활택술)

- 스케일링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잇몸 틈(치주낭)속 깊은 곳의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 잇몸 마취 후 진행되며, 염증으로 인해 거칠어진 치아 뿌리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세균 재부착을 방지합니다.

 

• 치주 수술

- 잇몸 치료로 개선되지 않거나, 치조골 파괴가 심한 경우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뼛속 깊은 곳까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필요에 따라 뼈 이식술, 조직 재생 유도술 등을 병행하여 치주조직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주질환의 치료 전과 후 사진

 

 

 

건강한 잇몸을 위한 치주질환 예방 및 관리법

치주질환 예방의 핵심은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잇몸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쉬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치주질환 예방의 첫걸음, 올바른 칫솔질

• 칫솔질 시기

- 하루 2~3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 이상 꼼꼼하게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은 잊지 않도록 합니다.

 

• 칫솔질 방법

- 치아의 모든 면(바깥면, 안쪽면, 씹는 면)과 잇몸 경계 부위를 꼼꼼하게 닦습니다.

- 칫솔을 수평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원을 그리듯 위아래로 진동을 주는 것이 치태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어금니, 혀 안쪽, 입천장 쪽은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이므로 거울을 보면서 꼼꼼하게 닦도록 합니다.

- 칫솔질 시 잇몸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고, 힘을 너무 세게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칫솔 선택 및 교체

-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맞는 칫솔을 선택하고, 칫솔모가 닳거나 벌어지면(약 2~3개월) 새 칫솔로 교체합니다.

 

 

2) 정기적인 스케일링 - 치석 제거 및 잇몸 건강 점검

• 스케일링 주기

- 적어도 1년에 1회, 잇몸 질환 위험 요인이 있거나 치주질환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3~6개월 간격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치과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스케일링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케일링 효과

-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석과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스케일링 시 치과 의사 또는 치위생사로부터 잇몸 건강 상태에 대한 검진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치간 칫솔 및 치실 사용

• 치간 칫솔

- 치아와 치아 사이가 넓거나, 잇몸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간 경우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치간 칫솔은 치아 사이 공간에 삽입하여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 자신의 치아 사이 간격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치간 칫솔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 치실

- 치실은 치아 사이의 좁은 틈새까지 효과적으로 닦아 치태를 제거해 줍니다.

- 칫솔질 후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꼼꼼하게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간 칫솔의 사용방법과 종류

임플란트 주위의 치실 사용 사진

 

4)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 임플란트 주위염

- 임플란트 역시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잇몸 질환(임플란트 주위염)에 취약합니다.

-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임플란트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관리

-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칫솔질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 등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주위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은 필수이며, 특히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치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워터픽과 같은 물의 압력을 이용하는 구강 세정기는 임플란트 주변 관리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치주질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FAQ

 

1. 스케일링을 받으면 이가 더 시리고 잇몸과 치아가 약해지지 않나요?

 

오해입니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약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스케일링 후 치아가 시린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치석 제거 후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시린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주질환이 악화되어 치아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잇몸 건강을 지키고 치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리입니다.

시린 증상이 불편하다면 치과 의사와 상담하여 시린이 완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잇몸에 좋다는 약만 먹어도 치주질환이 치료될 수 있나요?

 

부분적으로만 맞는 말입니다. 잇몸 질환 초기에는 잇몸 약 복용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치태 와 치석이며, 약물만으로는 치석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주질환 치료의 핵심은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를 통해 치석과 염증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잇몸 약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약만으로는 심한 치주질환을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치과 치료와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치주질환이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네,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단순한 구강 질환을 넘어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과는 악순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잇몸 질환에 취약하고, 잇몸 질환은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주질환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폐렴, 조산, 미숙아 출산 등 다양한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한 잇몸 관리는 전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잇몸 건강,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세요!

치주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칫솔질 습관을 점검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 건강을 지켜나가세요.

 

건강한 잇몸은 자신감 있는 미소와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됩니다.

입냄새 해결 방법 숨쉬기마저 괴로운 당신, 지긋지긋한 입냄새 완벽 해결 가이드 입냄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