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 테리어 키우기전 공부하자! / 움직이는 보석, 매력적인 반려견 요크셔 테리어

작고 아름다운 외모로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요크셔 테리어는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소형견입니다. 영리하고 충성심 깊지만, 때로는 사냥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크셔 테리어의 역사부터 외모, 성격, 건강 관리까지, 이 매력적인 견종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섬네일

요크셔 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이며 잉글랜드 북부 지방의 험난한 지역인 요크셔가 출신의 견종입니다.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 노동자들이 기르던 개로, 그들이 일을 찾으러 요크셔에 올 때 여러 종의 조그마한 테리어들을 데려와 쥐 잡기용 개로 이용했고 오랜 기간에 걸친 품종 교배로 소형화되었습니다.

 

소형 애완견으로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서구권에서는 친근한 표현으로 흔히 "요키(Yorkie)"라고도 합니다.

 

각국의 애견 클럽(Kennel Club)의 분류상 토이 그룹(가장 작은 견종 분류)에 속하는 작고 귀여운 종으로 같은 토이 그룹에 속한 견종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작고 예쁘며, 똑똑하고, 아름다운 털 등등 많은 장점 덕에 오랜시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왔고 20세기 중후반에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외모로 인기가 높지만, 외모와 달리 태생이 사냥견이고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며 잘 짖어서 훈련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편입니다.

다만 이 모든 특성들은 개체별로 차이가 있어, 보편적 특성이라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타 견종 대비 지능이 좋은 편이란 것과 털이 적게 빠지고 그리고 초소형견으로 매우 작고 매우 예쁜 털색을 가져서 여전히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견종중 하나입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1

 

 

 

요크셔 테리어 기원과 역사

요크셔 테리어의 기원은 19세기 중반 영국 잉글랜드 북부의 요크셔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산업혁명으로 인해 요크셔의 섬유 공장과 탄광에는 쥐들이 창궐하여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이곳으로 이주해 온 스코틀랜드 노동자들이 고향에서 데려온 작은 테리어들은 쥐를 잡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이들을 교배하여 현재의 요크셔 테리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민첩하게 쥐를 사냥할 수 있도록 작고 재빠르며 예민한 후각을 가진 개로 개량되었습니다.

페이즐리 테리어, 스카이 테리어, 에어데일 테리어, 말티즈 등이 요크셔 테리어의 조상견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허더즈필드 벤(Huddersfield Ben)'이라는 이름의 숫캐가 1865년 태어나 품종의 특성을 확립하고 도그 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요크셔 테리어라는 품종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벤은 현재 모든 요크셔 테리어의 '아버지'라 불리며, 그의 혈통을 통해 이 견종은 영국 전역, 나아가 미국, 호주 등으로 확산되며 세계적인 인기 견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때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쥐잡이개였으나,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는 영국 최고의 인기견이 되어 귀족과 부유층 사이에서도 사랑받는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 외모 특징

요크셔 테리어는 소형견 중에서도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토이 그룹 견종입니다.

 

• 크기와 체중

- 성견의 체고는 보통 20~23cm 정도이며, 체중은 3.2kg을 넘지 않아야 순수 요크셔 테리어로 간주됩니다.

- 배우 최우식의 반려견처럼 한 손에 가뿐히 안을 수 있을 만큼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 코트(털)

- 요크셔 테리어의 가장 큰 매력은 아름답고 윤기 나는 털입니다.

- 자견일 때는 등 부분이 짙은 검은색, 사지와 배 쪽은 짙은 금색이지만, 성견으로 자라면서 등은 검푸른색에서 짙은 회색, 연한 회색으로, 아래쪽의 금색 털은 황금빛 갈색으로 점차 변색됩니다.

- 털은 가늘고 비단결 같으며, 비교적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 눈

- 크고 반짝이는 동그란 눈은 흰자가 거의 보이지 않아 더욱 매력적입니다.

- '표정으로 말하는 개'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눈빛으로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합니다.

 

• 청결성

- 요크셔 테리어는 대부분 매우 깔끔을 떠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소변을 볼 때도 몸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더러운 배변 패드를 피하거나 치워달라고 짖는 등 고양이와 같은 깔끔한 모습을 보입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2

 

 

 

요크셔 테리어 성격

요크셔 테리어는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그 속에 숨겨진 '테리어'다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영리함과 고집

- 푸들만큼이나 머리가 좋은 편(애견 지능 순위 27위)으로 의사 표현이 적극적이고 주인의 말에 잘 집중합니다.

- 하지만 고집이 센 면모도 있어, 마음에 들지 않는 훈련에는 쉽게 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까칠함'은 혼혈로 인한 경우도 있으나, 순혈종도 잘 삐지고 질투가 많은 '츤데레'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충성심과 집착

-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며, 때로는 주인에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가족들 중에서도 '넘버원' 주인을 명확히 구분하여 유독 그 사람에게만 애정을 쏟고 다른 가족이나 손님에게는 차별 대우를 하기도 합니다.

- 이러한 특징 때문에 독신자에게 특히 잘 맞는 견종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 반전 매력

- 깔끔하고 애교 많으며 요조숙녀 같은 느낌을 주지만, 태생이 사냥개인지라 활발하고 성깔 있는 면도 있습니다.

- 자기보다 덩치가 큰 개에게도 겁 없이 덤비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 사냥 본능

- 원래 쥐를 잡던 개이기 때문에 작은 설치류(기니피그, 다람쥐, 햄스터 등)를 보면 사냥 본능을 드러낼 수 있으므로 함께 두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무언가를 쫓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3

 

 

 

요크셔 테리어 건강 관리 방법

요크셔 테리어는 평균 수명이 13~14년 정도이며, 관리를 잘 해주면 20년 가까이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형견에게 흔한 질병과 요크셔 테리어가 유전적으로 취약한 질병들이 있으므로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주요 관절 질환

• 슬개골 탈구

- 소형견에게 가장 흔한 관절 질환으로, 요크셔 테리어 개체 중 80~90%에서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빈번합니다.

- 다리를 절거나 들고 다니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Legg-Calvé-Perthes disease)

- 대퇴골 머리 부분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2) 호흡기 및 심장 질환

• 기관 허탈

- 기관지가 약해져 기침이나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 흥분하거나 목줄을 당길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동맥관 개존증(PDA)

- 심장 기형의 일종으로, 어릴 때 발견되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3) 신경계 질환

• 수두증(Hydrocephalus)

-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뇌에 압력을 가하는 질환으로, 특히 천문 개구 수두증(Open Fontanelle Hydrocephalus)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간질(Epilepsy)

-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 제2 경추의 치돌기형성부전(Atlantoaxial Instability)

- 목 척추의 기형으로 신경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소화기 및 대사 질환

• 췌장염

-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저혈당증(Hypoglycemia)

- 어린 강아지나 작은 성견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무기력증, 떨림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 간문맥단락증(Portosystemic Shunt – PSS)

- 간으로 가는 혈액이 우회하여 독소가 몸에 쌓이는 질환입니다.

- 요크셔 테리어에게서 다른 견종보다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 위궤양, 간암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안구 질환

• 백내장, 녹내장

-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과 질환입니다.

 

• 건성각막염(Dry Eye)

- 눈물 분비가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입니다.

 

• 진행성 망막 위축증(PRA)

유전적인 안과 질환으로 점진적인 시력 상실을 유발합니다.

 

• 안검내반증(Entropion), 안검외반증(Ectropion)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기타 질환

• 치아 질환

- 소형견은 치아 구조상 치석이 잘 생겨 치주 질환에 취약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요로결석,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근경색, 아토피성 피부염, 유루증(눈물흘림증) 등도 주의해야 할 질병들입니다.

 

 

7) 건강 관리 팁

정기적인 예방 접종, 균형 잡힌 영양 공급, 적절한 운동 외에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4

 

 

 

요크셔 테리어의 이상적인 생활 환경

요크셔 테리어는 작은 몸집 덕분에 현대 아파트나 작은 빌라와 같은 주거 환경에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한 견종입니다.

 

• 실내 생활 적합성

-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 아파트나 빌라에 사는 보호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낯선 이에 대한 경계

- 쥐를 잡던 견종의 특성상 헛짖음은 적은 편이지만, 주인 외의 낯선 사람이 방문하면 심하게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 따라서 손님이 방문할 예정이라면 다른 방에 잠시 격리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 높은 적응력과 여행 동반자

-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도가 좋고, 주인과 함께라면 어디를 가든 크게 불안해하지 않는 편입니다.

- 몸집이 작아 이동이 용이하므로,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 해외 다큐멘터리에서는 세계 여행 시 요크셔 테리어를 데리고 다니거나, 심지어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도 풀이 죽지 않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높은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5

훈련 방법 및 사회화

요크셔 테리어는 똑똑한 견종에 속하지만,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테리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훈련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지능과 훈련 난이도

- 애견 지능 순위 27위에 달할 정도로 영리하여 주인의 말을 이해하고 의사 표현에 적극적입니다.

-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훈련은 잘 받아들이지 않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 인내심과 일관성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리더십 교육

- 까칠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목욕, 빗질, 귀 청소, 양치질 등 필수적인 위생 관리에 거부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어릴 때부터 리더십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리더임을 인지시키고, 긍정 강화를 통해 싫어하는 행동도 점진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 사회화의 중요성

- 작은 덩치로 인해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쉽게 부담을 느끼고 경계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 다른 개들, 그리고 여러 소리와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무리한 만남보다는 긍정적이고 부담 없는 만남을 통해 사교성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소리 둔감화 훈련

- 청각적으로 예민하여 초인종 소리, 노크 소리, 외부 소리 등 일상적인 소리에 과도하게 짖을 수 있습니다.

- 짖기 전부터 다양한 소리 자극을 미리 들려주어 둔감화 훈련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독립심 길러주기

-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해 분리불안이 생기기 쉽습니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주고, 과잉 보호를 피하는 등 독립심을 길러주는 훈련을 통해 혼자 남겨졌을 때 스트레스를 줄이고 문제 행동(짖음, 하울링 등)을 예방해야 합니다.

 

• 긍정 강화 훈련

- 훈련은 짧고 자주, 긍정적인 보상(칭찬, 간식)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어릴 때부터 일관성 있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앉아', '기다려' 등 기본적인 복종 훈련 외에도 '그만', '내려놔' 등의 자제력 훈련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6

요크셔 테리어 운동 요구량

요크셔 테리어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에너지가 있는 견종입니다.

 

• 활동적인 성향

- 태생이 사냥개이므로 본능적으로 활발하고 민첩합니다.

- 단순한 실내 생활만으로는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하기 어렵습니다.

 

• 적절한 운동

-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규칙적인 산책과 놀이가 권장됩니다.

- 한 번에 너무 오래 걷기보다는 하루 2회 20~30분씩 나누어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활동

- 실외 산책 외에도 실내에서 장난감 던져주기, 노즈워크 매트나 간식 숨기기 장난감을 활용한 두뇌 활동, 짧은 어질리티 코스, 물놀이 등을 병행하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소모하고 지루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 무언가를 쫓는 것을 좋아하므로 안전한 공간에서 공놀이나 터그 놀이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추위 주의

- 체지방이 적은 편이라 겨울철 추위에 약할 수 있으므로,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옷을 입히고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요크셔 테리어 관리 방법(털 등)

요크셔 테리어는 아름다운 털이 매력인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털 관리

- 요크셔 테리어의 털은 비단결 같고 가늘며,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 하지만 털이 매우 길게 자라기 때문에 엉키거나 피부 문제를 유발하지 않도록 매일 꾸준한 빗질이 필수적입니다.

- 특히 엉킨 털을 풀 때는 콤(빗)을 먼저 사용하고, 슬리커 브러시로 전체를 빗어준 후 부드러운 브리슬 브러시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털은 눈을 찌르지 않도록 묶어주거나 미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짓무르지 않도록 하루에 한 번씩 풀었다 다시 묶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

- 1~2주에 한 번 정도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목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 전에 항문낭을 짜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눈 관리

- 얼굴 주위 털이 갈색이라 눈물 자국이 잘 티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눈물을 많이 흘릴 경우 털이 굳거나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눈물 세정제를 솜이나 거즈에 묻혀 하루 1~2회 눈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귀 관리

- 귀가 서 있는 경우가 많아 염증이 잘 생기지 않지만, 샤워 후에는 귀 안쪽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귀털을 주기적으로 뽑아주며 귀 세정제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 관리

- 소형견은 치주 질환에 취약하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칫솔과 전용 치약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치석 예방에 중요합니다.

요크셔 테리어 사진 7

 

 

 

비슷한 견종과 차이점

요크셔 테리어는 소형견 중에서도 그 역사를 공유하거나 외모가 유사하여 혼동되거나 비교되는 견종들이 있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안 실키 테리어(Australian Silky Terrier)

- 요크셔 테리어가 호주로 이주하여 탄생한 견종으로, 외모가 매우 흡사합니다.

- 국내에서는 순수 요크셔 테리어인 줄 알고 분양받았는데 실키 테리어와의 혼혈인 경우가 흔합니다.

- 실키 테리어가 요크셔 테리어보다 체고가 더 크고 무게도 더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와 오스트레일리안 실키 테리어 외모 비교

 

• 말티즈(Maltese)

- 요크셔 테리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토이 그룹 견종입니다.

- 말티즈는 순백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요크셔 테리어보다 일반적으로 더 온순하고 애교가 많은 성향을 보입니다.

- 지능 순위는 요크셔 테리어가 말티즈보다 높은 편입니다.

말티즈 성격 말티즈 특징 말티즈 훈련방법 말티즈 질병 말티즈 키우기전 알아야할 사항들

 

 

• 케른 테리어(Cairn Terrier)

-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의 개 '토토'가 요크셔 테리어로 알려진 경우가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케른 테리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케른 테리어는 요크셔 테리어보다 체격이 크고 털이 더 거친 와이어 헤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여우나 오소리 같은 동물을 땅속으로 쫓아내는 사냥견으로 활약했습니다.

케른 테리어 사진

 

 

 

요크셔 테리어 사진 8

작지만 큰 매력의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는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영리한 성격을 겸비한 견종입니다.

 

주인을 향한 깊은 충성심과 때로는 고집스러운 테리어 본능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작은 몸집으로 아파트나 빌라에서도 키우기 적합하지만, 넘치는 에너지와 활동량을 해소하고, 그들의 고집스러운 면모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일관성 있는 훈련과 사회화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비단결 같은 털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와 소형견에게 취약한 질병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요크셔 테리어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보살펴줄 수 있는 보호자에게, 이 작은 반려견은 가족의 삶에 큰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반려견, 강아지 지능순위(훈련과 복종) 한꺼번에 몰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