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다(SODA), 1976년 명동에서 시작된 장인 정신 / 모던 클래식 디자인, 대한민국 대표 제화 명가

홀로지식 2025. 6. 5.
반응형

1976년 서울 명동의 '밀라노 양화'라는 작은 구두점에서 시작하여 1984년 법인 전환을 거쳐, 1989()에스엠제혁(현 소다) 법인 설립과 함께 '소다(SODA)' 브랜드를 통해 여성화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4년 뒤인 1993년부터 남성화에도 진출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소다는 대한민국 트랜디 제화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소다 광고를 이용한 섬네일 제작
섬네일

소다(SODA)?

2005년 공식 출범한 ㈜디에프디인터내셔널(DFD International) 패션그룹 산하의 핵심 브랜드입니다.

 

소다는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며,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 슈즈부터 트렌디한 디자인 슈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신발을 넘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다의 브랜드 철학은 50년에 가까운 기업 역사와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다 기업 개요

구분 내용
대표자 박근식
설립일 1984330(법인 전환 기준)
매출액 DFD패션그룹 총 매출 약 2,000억 원(2022년 기준)
참고
- 2010년 주식회사 소다 매출 1,200억 원
- 현재 전반적인 제화업계 경쟁 및 매출하락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448억 원
직원수 2024년 기준 74
기업형태 중소기업(비상장)
업종 가죽·가방·신발 (구두 제조, 유통, 판매)
DFD패션그룹 출범 2005
DFD 의미 DESIGNFASHION을 만들어가는 사람들(DEVELOPER)
- '명료한 디자인, 정의 내려진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
주요 생산 시설 경기도 용인 남사공장 (6천 평)
경기도 광주 디자인센터 (5천 평, 2010년 신축)
주요 수상 201133일 철탑산업훈장 수훈
매장 수 202564DFD 공식 웹사이트 기준 총 127개 매장
- 백화점 내 판매 거점: 101
- 아울렛: 17
- 로드샵: 9

특징 
- 백화점 매장의 경우, 동일 백화점 내 남성/여성화를 별도의 판매 거점으로 운영하며 각각 매장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탄생과 성장 - 명동 작은 구두점에서 제화 기업으로 (1976~ 1990년대)

소다의 역사는 1976년 서울 명동의 '밀라노 양화'라는 이름의 구두점을 개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여타 대한민국 대표 제화업체가 그러하듯 소다 역시 단순한 브랜드 론칭을 넘어선 깊은 장인 정신과 제화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이후 1984330일 법인으로 전환하며 기업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1989()에스엠제혁을 설립했고, 이 법인에서 여성화 제품을 시작으로 '소다(SODA)' 브랜드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1992()에스엠 토탈콜렉션으로 상호를 변경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오늘날 ()소다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소다 브랜드의 시장 안착 (1990년대 초반)

- 1989년 여성화로 시작한 소다는 4년 뒤인 1993년부터 남성화에도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2004년 한국경제 소다관련 기사 내용
2004년 소다관련 기사 내용 - 출처:한국경제

 

제조 인프라 확충 및 브랜드 다각화 초기

- 1993년 경기도 용인에 기흥공장을 신설하며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 또한 이 시기부터 브랜드 다각화를 시도하여 1993'키사(KISSA)'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 1997년에는 ()에스엠 토탈 콜렉션에서 ()소다로 회사명을 변경하며 브랜드와 기업의 정체성을 일치시켰습니다.

- 1998년에는 경기도 용인 남사공장을 신설했고, 1999년에는 '닥스(DAKS) 슈즈'를 런칭하며 수입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다 헬스 슈즈 TV CF

 

 

 

 

DFD패션그룹 출범과 중견기업으로의 도약 (2000년대 ~ 201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 소다는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 규모를 확장하고 DFD패션그룹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0년 본사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으로 이전했으며, 2001년 소다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온라인 접점도 확대했습니다.

 

IMF 이후 자체 생산 전환 및 경쟁력 강화

- 2001년 박근식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다는 IMF 이전에는 수입 및 외주 생산에 의존했으나, IMF를 겪으면서 자체 생산 체제로 과감하게 전환했습니다.

- 이를 통해 품질 향상과 더불어 원하는 시기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의 중요한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 소다는 최신식 설비를 갖춘 6천 평 규모의 남사공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소비자 요구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스팟(Spot) 생산체제를 운영하여 '소다풍'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재무적 성과 및 꾸준한 성장

-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소다는 2000년에 이미 4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2010년에는 주식회사 소다 단일 브랜드로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제화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남녀화 제품 비율은 약 50%씩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 2002'보그너(BOGNER)', 2003'밀라숀(MILASCHON)' 슈즈를 런칭하며 DFD패션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DFD패션그룹의 공식 출범 (2005)

- 2005년에는 ()소다, ()보그 인터내셔널, ()키사, ()에스디 인터내셔널, ()엠플러스 등 5개사를 통합하여 'DFD패션그룹'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 DFDDESIGNFASHION을 만들어가는 사람들(DEVELOPER)이라는 의미로, '명료한 디자인, 정의 내려진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 2006년에는 DFD패션그룹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며 온라인 유통을 강화했고, 2007년에는 아웃렛 사업부인 ()엠플러스를 설립했습니다.

 

디자인 혁신과 신규 브랜드 런칭

- 20108, 경기도 광주에 제화업계 중 국내 최초로 5천 평 규모의 디자인 센터를 신축했습니다.

- 이곳에는 30여 명의 최고 디자이너들이 상주하며 신규 디자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진국형 시스템을 갖춘 여화(여성 구두) 공장 및 디자이너 개개인의 독창성을 고려한 독립된 개인별 디자인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노력은 2010년 매출 25%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2009'마나스(MANAS)' 런칭에 이어, 2011년에는 일본 최고의 제화업체인 오기츠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컴포트 슈즈 '네오리즘(NEORHYTHM)'을 런칭하며 혁신을 이어갔습니다.

 

소다 블랙 CF

 

 

 

 

소다의 현재 - 품질, 디자인, 서비스, 그리고 사회적 책임의 시너지 (2010년대 후반 ~ 현재)

현재 소다는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와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품질, 디자인, 서비스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 제화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1) 시장 내 위상 및 매장 네트워크

소다는 백화점 및 가두점 등 전국적으로 넓은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564DFD인터내셔널 공식 웹사이트 기준, 소다(SODA) 브랜드는 12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백화점 내 판매 거점이 101, 아울렛 17, 로드샵 9입니다.

 

특히, 백화점 매장의 경우 동일 백화점 내 남성/여성화를 별도의 판매 거점으로 운영하며 각각 매장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세분화된 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 DFD패션그룹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2011년 기준, DFD패션그룹은 BOGNER, SODA, MANAS, BRONX, KISSA, DAKS, NEORHYTHM까지 7개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패션 슈즈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음)

 

 

 

3) 품질 및 소재

천연 가죽 활용

- 소다는 제품의 고급스러움과 착용감을 위해 고품질의 천연 가죽(소가죽, 양가죽, 염소가죽 등)을 주요 소재로 사용합니다.

- 특히 발에 직접 닿아 착용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내피의 경우, 돈피(돼지가죽)나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을 활용하여 땀 흡수와 통기성을 높여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 소다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모든 제품에 100% 동일한 소재가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제품의 특성과 가격대에 따라 최적의 소재를 선택적으로 적용합니다.

 

국내 자체 생산 기반

- 소다는 경기도 용인 남사공장(6천 평)과 경기도 광주 디자인센터(5천 평) 2개의 대규모 자체 생산 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며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 전 공정을 전문 인력이 관리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스팟 생산체제를 운영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다만 비용과 규모의 문제로 인해 여성화의 대부분, 남성화중 상당수가 해외 OEM을 통해 조달되고 있습니다.

 

 

 

4) 고객 서비스 및 A/S

A/S 정책

- 소다 역시 국내 주요 제화 브랜드답게 구입후 1년 무상 A/S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구매 후 일정 기간 내 또는 제품의 하자 발생 시 무상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모품등의 유상 수선 항목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대면 서비스 외에, 온라인 고객센터 운영 등을 통해 A/S 접수 및 문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초기 2001'넷소다(NetSODA)'를 통한 온라인 시장 공략은 현재 DFD패션그룹의 공식 온라인몰 운영과 주요 패션 플랫폼 입점으로 이어져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5)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소다는 단순히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중견기업입니다.

 

성실한 납세와 철탑산업훈장 수훈

- 최근 3년간 외형과 법인세 부담세액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성실한 신고납부 의무를 이행하여 201133'45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 박근식 대표이사는 "제화업계를 비롯해 향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DFD패션그룹은 세그루 패션 디자인 고등학교를 지원하며 패션·디자인 분야의 인재 양성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특별 장학 제도, 해외 유수 디자인 대학 진학 및 교류 확대, 현장 체험 등 선진국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미래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 '고객을 내 가족처럼 사랑으로 섬기고, 국가의 의무에 성실하자'는 사훈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 DFD그룹 소속 법인과 임직원 모두 남북평화재단 산하 '함께 나누는 세상'과 협약하여 북한 어린이 돕기에 동참(200912월 협약, 20101월 우유 및 분유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수재민과 불우한 이웃, 장애인 돕기를 위한 성금 및 물품 기증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다 브랜드 구두 특징

제화기업별로 제품의 품질과 착화감, 제화의 볼 넓이등이 상이합니다.

 

소다의 경우 특유의 소다풍’이란 신조어가 등장할만큼 매끈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제품 디자인 특성상 타 브랜드 제품 대비 발볼과 발등이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제품 및 디자인별로 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제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발 볼이 넓으신 분들은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직접 착화해보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깊은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제화 명가, 소다

1976년 명동 밀라노 양화에서 시작되어 1984년 회사 설립, 그리고 1989'소다' 브랜드로 여성화를 선보이며 시작된 ()소다는 대한민국 제화 시장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현재를 이끄는 핵심 중견기업입니다.

 

IMF 이후 수입/외주 생산에서 국내 자체 생산 체제로 전환하며 품질과 기동력을 확보한 것은 소다 성장의 결정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고품질의 천연 가죽 소재 활용, 내피에 천연 가죽을 사용하는 등 착용감을 중시하는 품질 철학, 국내 자체 생산 시설을 운영하는 동시에 일부 제품은 해외 생산도 병행하는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그리고 무상 A/S를 포함한 고객 중심 서비스는 소다가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동일 백화점 내 남녀화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101개의 백화점 내 판매 거점을 포함하여 총 127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성실한 납세와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중견기업으로서, 스타일과 편안함, 그리고 신뢰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