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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침상도시 Top 15도시 / 경기도의 그늘, 자족 기능이 부족한 도시 / 2024년 지역 활동 인구 통계 기준

홀로지식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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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경기도 내 자족 기능이 취약한 침상도시 15곳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4년 통계청의 '지역 활동 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통계의 내용은 단순히 숫자를 넘어, 각 도시가 가진 현실적인 고민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경기도 지도를 이용한 섬네일
섬네일

되짚어보는 침상도시의 현실

경기도의 많은 도시들은 서울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저렴한 주택 가격과 서울 접근성은 매력적인 요소였지만, 정작 도시 내부에는 충분한 일자리가 마련되지 못하면서 낮에는 텅 비고 밤에만 활기를 띠는 '침상도시'라는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출퇴근 불편함을 넘어, 도시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입니다.

 

 

 

 

지역 활동 인구 통계

2024년+상반기+지역별고용조사+시군구+주요고용지표(최종).hwpx
6.25MB
2024년+상반기+지역별고용조사+시군구+주요고용지표.pdf
3.03MB

< 경제활동인구 총괄 >   (단위: 천명, %)
  15세 이상 인구 경제
활동
참 가 율
고용률 실업률 지역활동인구
  경제활동인구 비 경 제
활동인구
      취업자 실업자   1564   근무지기준
취업자
거주지내
통근 취업자
타지역
통근 취업자
시지역 11,851 7,588 7,307 4,011 3,296 281 4,263 64.0 61.7 68.3 3.7 11,211 6,667
수원시 1,073 693 660 332 328 33 380 64.6 61.5 67.1 4.8 924 511
성남시 797 500 480 266 214 20 297 62.8 60.2 67.5 4.1 891 574
의정부시 404 251 242 113 129 9 154 62.0 59.8 68.0 3.5 321 159
안양시 475 305 296 128 168 9 170 64.3 62.4 70.2 2.8 433 255
부천시 703 442 421 193 228 21 261 62.8 59.8 67.4 4.8 610 328
광명시 240 149 144 56 88 6 91 62.1 59.8 66.8 3.8 217 120
평택시 527 352 337 259 77 16 174 66.9 63.9 69.5 4.5 572 382
동두천시 81 49 47 27 20 3 32 61.0 57.8 66.2 5.1 72 38
안산시 612 385 371 227 143 15 226 63.0 60.6 66.4 3.8 589 348
고양시 918 565 549 293 256 16 353 61.6 59.8 67.3 2.8 797 428
과천시 66 40 39 10 29 1 26 60.7 58.8 65.7 3.1 73 46
구리시 161 105 101 36 65 4 56 65.0 62.9 69.1 3.3 135 75
남양주시 621 386 375 208 167 11 235 62.2 60.3 68.0 2.9 526 279
오산시 210 143 138 55 83 5 67 68.2 66.0 70.6 3.2 179 108
시흥시 482 325 310 170 139 16 157 67.5 64.2 68.6 4.8 450 278
군포시 232 145 140 50 90 5 87 62.4 60.3 66.9 3.4 201 109
의왕시 136 85 81 20 62 3 51 62.3 59.8 66.7 3.9 119 64
하남시 279 180 174 67 107 6 99 64.5 62.4 69.3 3.4 234 129
용인시 939 576 553 272 281 23 363 61.3 58.8 65.7 4.1 848 461
파주시 431 275 267 187 81 7 156 63.8 62.1 69.2 2.6 435 271
이천시 200 138 134 115 19 5 62 69.0 66.7 72.8 3.4 240 174
안성시 188 125 122 98 24 3* 63 66.4 64.9 71.2 2.2* 209 143
김포시 421 273 264 152 112 9 148 64.8 62.6 69.7 3.4 415 258
화성시 830 563 547 338 209 17 267 67.9 65.9 70.2 2.9 905 622
광주시 347 233 222 123 99 11 114 67.0 64.0 71.2 4.5 305 180
양주시 239 150 144 88 56 6 88 63.0 60.3 68.0 4.2  233 138
포천시 138 89 87 77 11 2* 49 64.6 63.2 71.3 2.2* 170 119
여주시 104 66 65 53 13 1* 37 64.1 63.2 72.0 1.4* 108 70
군지역 196 117 116 94 21 2 79 59.9 59.0 68.3 1.5 197 116
연천군 34 20 20 17 3 0* 14 59.2 58.4 67.2 1.2* 37 23
가평군 53 34 33 28 5 1* 19 63.7 62.4 71.3 1.9* 54 34
양평군 109 63 63 50 13 1* 45 58.3 57.5 67.1 1.3* 105 59
주) * 표시는 상대표준오차 값이 25% 이상으로 이용 시 유의하여야 함

 

< 경제활동인구 총괄(증감) >    (전년동기 대비 / 단위: 천명, %)
  15세 이상 인구 경제
활동
참 가 율
고용률 실업률 지역활동인구
  경제활동인구 비 경 제
활동인구
    취업자   실업자   1564   근무지기준
취업자
거주지내
통근 취업자
타지역
통근 취업자
시지역 101 141 74 56 19 67 -40 0.6 0.1 0.3 0.8 126 100
수원시 9 25 16 17 -1 9 -17 1.9 1.0 1.1 1.2 18 25
성남시 -1 6 1 7 -6 5 -7 0.8 0.2 -0.3 1.0 17 19
의정부시 1 6 4 2 2 2 -5 1.3 0.8 1.0 0.7 -2 1
안양시 0 12 11 1 10 1 -12 2.6 2.4 2.7 0.1 -14 -3
부천시 -7 5 1 -1 2 3 -12 1.3 0.8 1.4 0.8 -15 -6
광명시 -5 -5 -5 -4 -1 0 0 -0.9 -0.7 0.0 -0.1 -4 -4
평택시 13 14 6 10 -4 8 -1 1.0 -0.4 -0.1 2.1 4 -3
동두천시 -1 1 0 1 0 1 -3 2.6 1.3 0.7 2.0 -2 0
안산시 -7 -14 -15 -18 3 1 8 -1.6 -1.7 -1.2 0.3 -20 -28
고양시 -2 0 1 9 -8 -1 -1 0.1 0.2 0.7 -0.3 9 12
과천시 3 1 1 1 0 0 2 -1.1 -1.4 -1.7 0.5 6 4
구리시 -2 2 1 0 1 1 -3 1.7 1.3 1.0 0.6 -3 0
남양주시 1 -1 -4 -2 -2 3 2 -0.2 -0.7 -0.6 0.7 1 -4
오산시 5 4 3 2 1 0 1 0.2 0.2 -0.3 0.0 22 21
시흥시 6 15 9 8 1 6 -9 2.3 1.1 0.8 1.6 -2 2
군포시 -3 0 -1 -1 -1 1 -3 0.8 0.3 0.5 0.8 0 2
의왕시 -2 1 -1 0 -1 2 -2 1.2 -0.1 0.1 1.9 4 4
하남시 3 5 2 0 2 3 -3 1.2 0.3 0.1 1.5 -8 -8
용인시 10 10 2 -10 12 8 -1 0.4 -0.4 -0.6 1.5 18 10
파주시 10 7 6 6 0 2 2 0.3 -0.1 -0.1 0.6 6 2
이천시 2 6 6 8 -3 1 -5 2.7 2.3 2.9 0.6 4 8
안성시 4 4 4 3 1 0 0 0.7 0.8 0.6 -0.2 1 1
김포시 6 3 -2 2 -3 5 3 -0.2 -1.3 -0.2 1.6 22 15
화성시 33 11 10 -3 13 1 22 -1.4 -1.5 -1.1 0.1 25 2
광주시 4 5 1 7 -7 4 -1 0.6 -0.5 -0.6 1.6 12 10
양주시 23 19 15 10 5 3 4 2.0 0.8 1.3 1.8 25 18
포천시 -1 0 0 0 0 0 0 0.0 0.1 0.6 -0.1 0 1
여주시 2 2 1 0 1 0 0 0.6 0.3 0.7 0.4 1 1
군지역 4 4 4 2 2 0 1 0.6 0.6 1.0 -0.1 2 2
연천군 0 0 0 -1 1 0 0 0.5 0.2 0.2 0.4 -1 -1
가평군 1 2 1 0 1 0 -1 2.0 1.4 2.4 0.8 -3 -2
양평군 3 2 2 2 1 -1 1 0.0 0.4 0.4 -0.8 6 5
주) * 표시는 상대표준오차 값이 25% 이상으로 이용 시 유의하여야 함

 

 

지역 활동 인구 통계의 의미

'지역 활동 인구' 비율은 이러한 침상도시의 현황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100% 미만의 비율은 해당 도시의 경제 활동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수치가 낮을수록 도시의 자립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제 각 도시별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자족활동 부족 인구 순위 도시 Top 15

15위, 안양시 (92.9%) - 쾌적한 주거 환경 속 숨겨진 통근의 그림자

안양시는 비교적 높은 순위에 위치했지만, 여전히 7.1%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경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서울 대비 합리적인 집값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자체적인 대규모 산업 단지나 핵심 업무 지구의 부재는 이러한 통근 수요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서울 강남이나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이는 곧 외부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14위, 광명시 (91.6%) - 서울의 위성, 편리함 뒤의 아쉬움

광명시는 서울 금천구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는 도시입니다.

 

과거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개발된 만큼, 주거 기능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KTX 광명역이라는 교통 허브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자체적인 경제 활동 인구 흡수에는 한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서울 접근성은 매력이지만, 광명시만의 독자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13위,  용인시 (90.0%) - 넓은 면적, 다양한 얼굴 속 엇갈리는 발걸음

용인시는 넓은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특징을 가진 도시입니다.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일자리와 업무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수지구나 기흥구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당선이나 신분당선 등의 광역 교통망을 통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인구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용인시 전체의 자족성을 90%로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12위,  광주시 (88.3%) - 성장통 겪는 수도권 동부의 관문

경기도 광주시는 성남, 서울과 인접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그만큼 통근 인구 유출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주거 환경은 나쁘지 않지만, 아직까지 대중교통 인프라나 대형 쇼핑몰, 문화 시설 등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편리한 생활 환경을 찾아 외부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만성적인 교통 체증 또한 광주시의 해결 과제 중 하나입니다.

 

 

 

11위,  동두천시 (87.5%) - 경기 북부의 어려운 현실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 지역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반영하듯 낮은 지역 활동 인구 비율을 보입니다.

 

미군 부대 이전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었고, 이는 일자리 부족으로 이어져 많은 주민들이 인근 도시로 떠나고 있습니다.

 

낮은 재정 자립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0위,  부천시 (87.5%) - 편리한 접근성, 아쉬운 자족성

부천시는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주거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은 역으로 부천시가 서울이나 인천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70만이라는 큰 인구에 비해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점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9위, 하남시 (86.4%) - 신도시 개발의 명암

미사, 위례 등 최근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이루어진 하남시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일수록 서울로의 통근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하남시 내부에는 충분한 업무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며, 이는 교통 체증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8위, 의왕시 (85.8%) - 자연 속 힐링, 부족한 도시 인프라

의왕시는 도시 면적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쾌적함 덕분에 서울, 수원, 안양 등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의료 시설 등의 도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은 의왕시의 자족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7위, 고양시 (85.7%) - 신도시의 역사, 여전한 통근 부담

일산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거 기능을 담당해 온 고양시는 서울 강북 지역 주민들의 주요 거주지입니다.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을 통해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은 좋지만, 이는 곧 많은 고양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13만 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인구가 매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며, 이는 교통 문제와 도시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위, 군포시 (85.7%) - 안전한 도시, 아쉬운 일자리

군포시는 낮은 범죄율과 잘 갖춰진 안전 인프라로 주거 만족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도시 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 일자리 기회가 부족한 편입니다.

 

지하철 4호선을 통해 과천, 안양,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주민들이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하며, 이는 군포시의 자족성을 낮추는 주요 원인입니다.

 

 

 

5위, 남양주시 (85.5%) - 서울 근접성의 딜레마

남양주시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주거지로 선택하지만, 그린벨트와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제약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인구 규모에 비해 업무 시설과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많은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정입니다.

 

낮은 재정 자립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4위, 수원시 (85.4%) - 자족 도시를 향한 노력, 여전한 외부 의존

수원시는 경기도청 소재지이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위치한 도시로, 자체적인 도시 인프라와 자족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서울, 성남, 화성 등 주변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워낙 좋아 여전히 많은 인구가 외부로 이동하여 경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로의 출퇴근 비율이 5.5%에 달하는 것은 수원시가 완전히 자족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3위, 오산시 (81.4%) - 위성도시의 숙명

오산시는 화성, 수원과 함께 과거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었던 도시입니다.

 

현재는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요 업무 시설은 인접한 수원시와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오산 시민들이 이들 도시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위성도시로서의 역할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입니다.

 

 

 

2위, 의정부시 (80.9%) - 경기 북부의 중심, 낮은 자립도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의 행정 중심지이지만, 오랜 기간 동안 서울의 위성도시 역할을 해왔습니다.

 

낮은 재정 자립도는 도시 발전에 큰 제약으로 작용하며,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위, 구리시 (80.7%) - 서울 편입을 꿈꾸는 도시

구리시는 서울 강동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전형적인 서울의 위성도시입니다.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지만, 자체적인 일자리 기반은 매우 취약합니다.

 

현재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구리시가 가진 자족성 부족에 대한 고민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도시들의 자족성 확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오늘 살펴본 15개 도시는 모두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영향권 아래 놓여 있으며,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라는 장점을 가진 반면, 자체적인 일자리 부족이라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통근 불편함을 넘어 도시의 재정 건전성 악화, 지역 경제 침체,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더 이상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각 도시의 특성을 살린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충분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2024년 지역 활동 인구 통계는 이러한 과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더 깊은 고민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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