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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반려동물

강아지 털갈이 원인과 증상, 보호자의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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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갈이

 

강아지는 보통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합니다.

 

견종에 따라 약간 다르긴 하지만 보통 평소에 빠지는 털의 양보다 월등하게 털이 많이 빠지는 시기가 바로 털갈이 시기입니다.

 

요즘 강아지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키워지고 있고 실내 온도가 잘 유지되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온도변화를 잘 느끼지 못해서 털갈이 시기가 여름이나 겨울에 발생하는 개체도 꽤 많이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털갈이 원인

 

강아지 신체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봄철 털갈이의 경우에는 날씨가 따듯해 지면서 지난겨울 외부의 낮은 온도로부터 보온을 유지해 주던 두꺼운 속털이 빠지면서 가벼운 속털로 변하는 과정이고 반대로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의 털갈이는 가벼운 속털이 빠지고 체온 유지를 하기 위한 보온용 속털이 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중모견종 보다 상대적으로 털갈이나 털날림이 심하지 않은 일중모(싱글코트) 견종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털갈이가 발생하는데 이중모 견종보다는 상대적으로 털날림이나 빠짐등이 심하지 않아서 보호자가 털갈이 시기인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털갈이 기간 및 부위

 

견종마다 틀리지만 보통 3~4주정도, 털갈이 기간이 긴 개체는 7~8주 정도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일반적인 기간이고 일부 견종이나 개체는 1년 내내 털갈이하는 경우도 있고 털갈이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털갈이 시기라고 온몸의 모든 털이 빠지면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몸통 부분과 사타구니, 꼬리, 엉덩이 부위의 털이 많이 빠지게 되며 털갈이 시기 관리를 잘못해 주면 털이 엉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블코트와 싱글코트의 차이점

 

 

더블코트(이중모 견종)

 

보통 이중모로된 강아지를 더블코드, 단모종(털이 짧은게 아니라 단일모로 된 견종)으로 되어 있는 강아지를 싱글코트라고 합니다.

 

더블코트의 견종들은 오버코트라 불리는 겉털과 언더코트라 불리는 속털이 나눠져 있습니다.

 

겉널은 외부로부터 신체의 손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털로 속털보다 길고 거친 편입니다..

 

속털은 겉털 아래 빽빽하게 나 있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로 방수 및 방한 역할을 합니다.

 

털갈이 시기 속털이 대량으로 빠지게 됩니다.

 

보통 일 년 중2~4, 8~10월 사이 속털이 빠지는 털갈이 시기를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블 코트의 견종들은 겨울 추위에는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여름 더위에는 취약하다고 합니다

 

 

 

 

싱글코트(일중모, 단일모 견종)

 

싱글코트를 갖고 있는 강아지의 경우 속털이 없이 겉털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털갈이 시기를 딱히 특정하기 어렵고 털이 계속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이발을 하듯 정기적으로 털을 잘라주는 미용을 해야 합니다.

 

더블코트 견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털갈이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더블코트 견종의 털처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속털은 없지만 털 자체가 겉털이라 두껍고 피부나 옷, 침구류 등에 잘 박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온을 담당하는 속털이 없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털갈이 시기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

 

꾸준한 빗질

 

털갈이 시기 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점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지런히 빗질을 해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매일 부지런히 빗질을 해주시면 빠지는 털의 양을 줄일 수 있고 빗질로 인해 강아지 피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죽은 털을 제거해서 피부 청결 및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 털관리용 제품 이용하기

 

털 전용 미스트를 이용해서 털관리를 해주시면 빗질 중 털 빠짐으로 인해 털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을 예방하고 빗질 시 발생하는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풀어주기

 

털갈이 시기는 대부분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 시기에 발생하고 환절기 시기에는 강아지가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유독 예민해지거나 반대로 기운이 없는 등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스트레스의 양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때 아이와 조금 더 산책을 많이 하거나 놀이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소진시켜 주면 아이의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줘서 스트레스로 인한 털 빠짐 현상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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