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in-반려동물

아포퀠-강아지 알러지, 아토피 소양증 치료제

반응형

 

 

아포퀠 사진

 

 

 

 

 

 

 

아포퀠 개요

 

강아지의 알러지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등에 많이 사용되는 아포퀠은 기존 약물과 달리 소양증(가려움증)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약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염에 많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제의 약물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매우 적고 가려움증에 매우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 3.6mg, 5.4mg, 16mg

 

 

 

 

 

 

아포퀠의 약리작용

 

아포퀠은 야뉴스키나제(JAK)’ 억제제로 가려움을 유발하는 세포 내 전달체계인 사이토카인IL-31의 작용을 억제함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게 됩니다.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의 작용 부위  /  염증과 알러지를 유발하는  JAK1,3 의 수용체를 막아 주는 아포퀠  /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주요 사이토카인인  IL-31 의 선택적 항체로 작용하여 세포 내로의 신경전달을 막아주는 사이토포인트

 

 

보통 아토피관련 주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사이토포인트는 전자에 작용하고 아포퀠은 후자에 작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포퀠은 JAK 부분에 결합함으로 염증반응 신호전달을 차단하여 원칙적으로 가려움증 증상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포퀠의 장점

 

● 강아지나 고양이등의 동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주로 사용하던 스테로이드성분의 면역억제제와 항히스타민제와는 기전(원인부터 과정 결과까지)이 다른 동물 의약품입니다.

 

 오랜기간 많이 사용했던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품은 사실 단시간 사용 시 가장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사용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약품에 대한 내성과 당뇨, 부신장애, 쿠싱증후군, 비만, 2차 세균감염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동발할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역시 장기간 사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약화에 따른 다른 질병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 개발된 아포퀠은 기존 약물들과 달리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고 소양증에 빠른 효과를 보이며 안전하다는 점에서 아토피, 알러지 치료약물에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투약 후 24시간 안에 가려움증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제제에 비해 소화계 부작용 발생확률이 적은 편입니다..

 

 약물 간 상호작용 확률이 적어서 내·외부 구충제. 항생제, 항염증제, 백신등과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아직까지는 강아지에게만 사용 가능하고 고양이나 기타 다른 동물들에게는 사용 허가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포퀠 복용방법

 

 12개월 이상의 강아지에게만 투여해야 합니다.

 

 강아지 체중에 따라 투여용량이 다르고 알약을 갈거나 잘게 쪼개면 안 되고 용량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반으로 잘라 투여해야 합니다.

 

 보통 초회투여 시 하루 2회 경구투여하고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되면 증상 유지용으로 하루 1회 경구투여 합니다.

 

 반드시 수의사의 지도아래 투여용량, 투약기간을 조정해야 합니다.

 

 

 

 

 

 

아포퀠 부작용

 

아무리 좋은 약물이어도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아포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약 후 약 2주 정도 설사, 구토, 식용부진, 피부·피하낭종, 무기력, 갈증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투약 후 약 2주 이후에는 농피증, 피부혹, 이염, 방광염, 곰팡이성 피부감염, 제위위염, 지방종, 림프절병, 식욕증가 및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실험에서 부작용은 약 1% 이상 발생했다고 합니다)

 

 임상실험에서 평균 혈중콜레스테롤 농도 증가 및 밸혈구 감소가 나타났지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수치의 부작용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임상실험 중 다수의 개체에서 유두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아포퀠 투약 주의사항

 

 임신, 수유 중인 강아지에게는 투약을 권하지 않습니다.

 

 면역조절제로서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악성종양, 모낭충증, 중증감염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투약을 금지합니다.

 

 비교적 최신 약품이라 장기투약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투약을 권장합니다.

 

 12개월 미안 개체에서 매우 드물게 폐렴 및 모낭충증과 같은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초회투여 후 투약을 줄일 경우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 증가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성 약물과는 함께 사용 금지입니다.

 

 아포퀠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체료제가 아닌 소양증에 대한 치료제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