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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빼빼로 데이 유래 성공한 기업 마케팅 데이 이벤트 가래떡 데이 빼빼로 데이 비판이유 빼빼로 데이 장점

홀로지식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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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섬네일

 

 

빼빼로 데이

 

▪ 대한민국 양력 11월 11일 초콜릿 막대 과자를 주고받는 상업적 기념일

 

▪ 전형적인 데이 마케팅의 하나로 공식적인 기념일은 아니지만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한 기념일

 

▪ 11월 11일에서 숫자 1이 네 개의 빼빼로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빼빼로데이라는 이름이 붙여짐

 

 

 

 

 

 

 

빼빼로 데이의 기원

 

▪ 1983년 롯데제과에서 초코 빼빼로를 처음 출시하였는데, 당시 부산 지역 소재의 여학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 됨

 

▪ 이 내용이 1993년 부산지역의 신문사에서 기사화된 것이 빼빼로데이의 시초로 여겨짐

 

▪ 당시 날씬해질 수 있는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는데 이런 장난스러운 계기가 주변 지역으로 퍼졌고, 이를 1997년부터 롯데제과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됨

 

▪ 이처럼 빼빼로데이가 유행으로 번지자, 다른 제과업체에서도 길쭉한 모양의 과자 제품을 이와 연관시켜 마케팅에 활용하였음

 

▪ 이에 특정 회사의 상술이라는 비난과 함께 날씬해지라는 의미에서 주고받던 유래와는 무색하게 해당 제품의 높은 칼로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음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vs 빼빼로 데이

 

▪ 빼빼로 데이를 기업의 상술 마케팅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가 아닌 가래떡 데이로 말해야 한다며 극딜을 시전 하는 경향이 있음

 

▪ 원래 농업인의 날은 강원도 원주시 원성군의 원성군엽합회에서 1964년 제장한 날로 원주시에서 꾸준히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던 지역 기념일 있음

 

▪ 그런데 1996년 국가 공인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이와 같은 논란이 확산됨

 

▪ 문제는 사람들이 잘 알 수 있는 기념일 된 시점은 빼빼로 데이가 더 먼저이며 빼빼로데이는 기업이 아닌 소비자에 의해 시작된 기념일이란 점에서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하자고 하는 사람들의 주장에는 많은 문제가 있음

 

▪ 분명한 것은 농업인의 날을 빙자하면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선물로 이용하자고 하는 의도 자체가 상업적인 의도로 기업의 마케팅과 차별성이 전혀 없음

 

▪ 자본주의 국가에서 기업이 상업적인 마케팅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를 비판하는 것은 자본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동일시됨

 

▪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든 빼빼로 데이든 그 무엇이든 소비자에게 강요할 권리는 없음

 

개인의 자유이며 이를 비판하는 것은 소비자유를 억제하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이란 비판이 지배적인 상황

 

 

 

 

 

 

기업의 상술? 그럼에도 의미 있음 - 비판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

 

출시부터 변해온 빼빼로 모습

 

기업의 상술이어도 크게 의미 없음

 

▪ 사실상 데이 이벤트는 빼빼로 데이만 있는 게 아님

 

▪ 대표적으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짜장면데이.... 수없이 많은 데이 이벤트가 있고 유독 빼빼로 데이만 비판하는 건 잘못된 판단

 

▪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농업인의 날을 갖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정확히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판하는 게 좋을 듯

 

▪ 엄밀히 말해서 빼빼로데이로 인한 마케팅 성공이 배 아파서 빼빼로 데이를 모방하고 따라 하면서 애국 마케팅을 씌운 것이 가래떡 데이

 

▪ 빼빼로 데이를 통해서 가볍게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인관관계에 윤활유 역할을 연출할 수 있음

 

▪ 평소 관심 있는 이성에게 어필 또는 고백이 가능(물론 아무 때나 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기념일을 통해서 진행하는 게 좀 더 자연스러워 보임)

 

▪ 반대로 관심 없는 이성에게 선물을 주지 않으면서 무언의 압박을 할 수 있음

 

▪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음

 

▪ 이런 모든 행위가 결국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고 이것이 기업의 상술에 의해 소비자가 속은 것이라고 해도 이미 빼빼로 데이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알려진 기념일이 된 상황

 

▪ 더군다나 다른 기념일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생색을 낼 수 있는 기념일이 빼빼로 데이임

 

▪ 결국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짐

 

▪ 내가 빼빼로 데이를 싫어하고 기업의 상술이라고 치부한다고 해도 이 기념일을 챙기는 다른 사람을 비판할 자격도 가치도 없음

 

꼬여버린 본인 생각을 함부로 밖으로 표출해서 괜히 이상한 사람 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있는 게 좋을 듯

 

▪ 물론 개인적으로는 빼빼로 데이 때 롯데라는 기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빼빼로 대신 다른 스틱모양의 과자를 통해 기념일을 챙김

 

 

 

 

 

 

 

빼빼로 판매량 및 가격변동

 

▪ 빼빼로의 연간 판매량 중 약 절반정도가 9월~11월 사이에 발생함

 

▪ 롯데제과의 입장에서 빼빼로 데이는 빼빼로 매출의 일등공신

 

▪ 1983년 4월 출시 첫해 매출 44억 원 달성

 

▪ 이듬해인 1984년 매출 94억 원으로 두 배 이상 폭증

 

▪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2조 원을 넘어섰음

 

▪ 2023년 국내 매출 1480억 원, 수출액 540억 원을 달성

 

▪ 매년 꾸준히 매출 상승곡선을 달성하고 있음

 

빼빼로 용량 및 가격 변동

 

▪ 2010년 7월 1일부로 식품권장소비자가격 폐지 이후 시중의 과자, 아이스크림등의 가격표시가 사라짐

 

▪ 일반 소매점, 대형마트등의 판매경로가 오프라인을 비롯한 온라인등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가 실재 구입한 가격에서 차이가 발생함

 

▪ 각 판매처별로 가격 및 용량이 달라짐

 

▪ 이 과정에서 롯데제과의 꼼수와 눈속임이 빈번해짐

 

▪ 롯데뿐 아닌 대한민국 기업들은 도를 넘어선 꼼수가 난무함

 

▪ 오죽하면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

 

▪ 누구를 위한 권장표시가격 폐지인지 지금도 의문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롯데그룹 빼빼로

 

▪ 학창 시절 빼빼로 데이는 나름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었음

 

▪ 당일 빼빼로를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에 따라 원치 않는 인기투표가 시전 되기도 했음

 

▪ 사실 롯데라는 기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음

 

▪ 기업 자체가 일본과 한국에서 국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고 롯데그룹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지주회사의 지분이 일본롯데홀딩스임

 

▪ 사실 기업의 국적을 따지는 것은 글로벌 시대에서 무의미한 내용이고 삼성이나 포스코등도 외국인 지분 비율이 50%를 넘어감

 

▪ 하지만 한일관계의 특수성과 롯데그룹의 국가별 역차별 제품생산, 비자금, 배당금논란등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기업이 아닌 것이 확실함

 

▪ 그리고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배구조에서 한국 지분은 고작 0.72%, 나머지 99.28%는 모두 일본

 

▪ 즉, 롯데는 지배구조만 봐도 한국 기업이라 이야기하기 힘든 상황

 

경제적 관점에서 본다면 롯데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기업

 

▪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롯데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꽤 꺼려지는 상황

 

▪ 그럼에도 불구하고 빼빼로는 여전히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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