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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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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급여량 섬네일

 

 

 

 

다양한 강아지 사료

 

강아지 사료는 수많은 업체에서 각기 다른 사료를 생산하고 있고 반려인구가 많아진 만큼 그 경쟁이 무척 치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명 활동뿐 아니라 건강과 특정 부위에 더 여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사료 등이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별 크기와 모양, 무게 등이 제각각이어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게 적절한 사료량을 급여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럴 때는 키우는 강아지의 몸무게와 강아지의 활동성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사료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료별 적절한 급여량은 사료 포장지에 적혀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되도록 포장지에 적혀있는 적절한 사료량을 바탕으로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게 급여 가능한 최적의 양을 찾아보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급여 방법입니다.

 

 

 

 

 

 

영양학적 적절한 사료급여량

 

강아지의 적절한 사료량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체중과 활동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기초대사량을 바탕으로 1일 권장 열량을 계산해야 합니다.

 

 

보통 평균치의 몸무게와 활동량을 가진 강아지의 경우

 

1일 권장 필요 칼로리(MER) = 1.6 X (30 X 체중 kg + 70)

 

 

 

위의 공식으로 계산된 1일 권장 열량을 바탕으로 현재 급여하고 있는 사료의 열량을 확인합니다.

사료 포장지에 ‘k cal’라고 기재된 부분을 확인해 보시고 다시 계산하셔야 합니다.

 

1일 권장 사료 급여량(g) = 1일 필요 열량 X 1000 / 급여 중인 사료 칼로리(k cal/kg)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죠?

 

이게 가장 기본적인 계산방법이고 강아지의 상태, 나이, 활동성, 기타 건강 등을 고려한다면 기초대사량부터 활동 수준까지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복잡하게 계산해서 급여해야 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보호자들이 강아지 적정 사료량을 계산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간단한 사료급여량 계산법

 

위의 복잡한 계산방법보다 훨씬 간단한 방법 다음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크기별 정상 체중을 기준으로 권장 사료량을 급여하시고 저체중일 경우에는 1일 급여량에 10~20% 정도를 늘려서 급여하시고 과체중일 경우에는 반대로 10~20% 정도의 양을 줄여서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간식을 많이 급여하시는 보호자께서는 강아지의 체중 변화를 잘 관찰하시고 간식 또는 사료의 양을 줄이셔야 합니다.

 

보통 종이컵에 가득 담긴 사료의 무게가 70~100g 사이라고 합니다.

 

사료의 무게를 정확히 측정하기 힘들다면 종이컵 기준으로 급여량을 계산하고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서 사료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급여하시는 사료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적절한 양의 사료를 급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소형견 기준
강아지 성장 시기 1일 급여량 1일 급여 횟수
생후 6~10 체중의 6~7% 하루 4번 급여
생후 11~18 체중의 4~5%
생후 19~26 체중의 3~4% 하루 3번 급여
생후 26주 이상 체중의 2~3% 하루 2번 급여
중형견은 소형견 기준 전체 급여량의 10%를 줄여 급여
대형견은 소형견 기준 전체 급여량의 15%를 줄여 급여

 

 

 

 

 

나이별 사료 선택의 중요성

 

강아지 사료는 강아지의 생애 주기별로 급여하는 종류가 다릅니다.

 

보통 어린 강아지인 퍼피용, 성견용, 노령견용의 3가지로 구분되지만, 특정 업체의 사료는 좀 더 세분된 제품들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만약 생애 주기별 사료를 제대로 급여하지 않고 맞지 않은 연령대의 사료를 급여하게 되면 강아지에게 영양학적인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큽니다.

 

쉽게 설명하면 새끼강아지 시기에는 강아지 신체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매우 높은 영양과 열량이 필요하고 반대로 노령견일 경우에는 신체 신진대사 기능과 활동성이 둔화하면서 필요한 열량이 적어지고 특정 영양성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점들을 잘 파악하셔서 강아지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반드시 생애주기별 사료를 선택·급여하셔야 합니다.

 

 

 

 

 

 

강아지 대변으로 확인방법

 

위의 방법대로 사료를 급여하는데 조금 미심쩍은 부분들이 있다면 강아지의 체중 변화를 관찰해 주시는 것으로 사료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대변의 상태를 통해서 적정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료를 급여하기 시작하면 한동안 묽은 변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새로운 사료 급여 후 1주일부터 대변을 관찰해 주세요.

 

만약 변이 묽거나 지속해서 설사한다면 사료량을 지나치게 많이 급여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변이 딱딱하고 마르며 알갱이 형태로 뭉쳐있거나 떨어져 있다면 사료량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적정한 양의 사료를 급여했을 때는 변의 형태가 분명하고 휴지로 줍기 좋은 형태로 적당히 물렁하면서 단단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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