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클리퍼 증후군 증상, 원인, 예방, 치료완화 방법

정확한 명칭은 포스트 클리핑 알로페시아 신드롬(Post Clipping alopecia Syndrome)

클리퍼 증후군이란?

보통 이중모를 지닌 견종을 클리퍼(일명 이발기)를) 이용해서 털을 짧게 자를 때 나타나는 탈모현상입니다.

털이 듬성듬성 자라거나 아예 자라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현제 세 가지 정도가 클리퍼 증후군 발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첫 번째, 이중모 견종이 클리퍼를 이용해서 미용을 하는 과정에서 털이 자라나는 모낭에 열, 압박등의 자극이 가해져서 발병한다고 추정중입니다.

▪ 두 번째, 털로 인해 보온이 되고 있던 상황에서 털을 제거하는 미용을 받으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모낭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서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세 번째, 미용과정 및 미용 후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클리퍼 증후군의 정확한 치료방법은 전무합니다.

▪ 다만 일시적인 탈모가 와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개체별로 이 기간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 하지만 완전히 탈모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우선 반려견 보호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가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마사지

- 발생 전, 발생 후 꾸준한 마사지를 통해서 예방 및 치료

▪ 스파를 이용한 목욕치료

- 탄산스파의 경우 꽤 많은 보호자분들의 경험담이 있고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1회 비용이 꽤 비싸고 한두 번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고 장기간 이용해야 해서 비용적인 부담이 꽤 큰 치료방법입니다.

▪ 피부, 피모 영양제

- 오메가 3 외 다수 성분 급여

▪ 약용샴푸 사용

-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성 판매글은 많지만 실제 경험담을 그리 많지 않고 경험담 역시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 경험담의 대부분이 광고성 조작 경험담으로 의심됩니다.

▪ 약(멜라토닌) 사용

–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평소 스트레스 완화

▪ 기본적으로 미용에 의해서 일어나는 탈모 현상이기 때문에 미용 시 클리퍼를 이용한 미용을 피하고 가위를 이용한 가위컷 위주의 미용을 한다면 클리퍼 증후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가위컷으로 미용한 개체 중 드물게 부분적인 클리퍼 증후군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확실히 미용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현상이 발생 원인으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인 듯 보입니다.

▪ 되도록 이중모를 지닌 반려견들은 미용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미용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방법으로 생각됩니다.

▪ 평소 빗질을 할 때 마사지 하듯 해주시는 것도 탈모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