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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멀미 대처방법 강아지가 멀미를 하면? 강아지 멀미 예방 방법

홀로지식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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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탄 강아지 사진 섬네일
자동차에 탄 강아지 사진 섬네일

 

 

 

강아지를 키우시는 보호자분이 시라면 강아지 멀미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반려견 세 마리 중 막내가 한동안 멀미 때문에 운전할 때마다 고생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반려견 보호자분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강아지 멀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멀미 원인

 

▪ 우선 강아지에게서 멀미가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차에 대한 공포, 불안한 심리,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멀미를 하는 경우와 전정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멀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전정신경계 이상이란?

 

▪ 전정신경계 이상이란 쉽게 말해서 감각 기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가 불일치될 때 발생하는 이상증상으로 몸이 위아래, 옆 등으로 흔들리는데 시각은 정면을 바라보면서 몸과 눈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 몸이 느끼는 움직임과 시각정보가 불일치하면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교감신경의 영향으로 구토와 멀미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 특히 전정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멀미의 경우 노령견보다는 어린 강아지에게서 더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강아지 멀미 증상

 

▪ 하품

▪ 과도한 침 흘림

▪ 가쁜 호흡

▪ 떨거나 불안해하는 행동

▪ 지속적으로 혀를 날름거리며 입술 또는 코를 핥는 행동

▪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칭얼됨

▪ 구토 및 배변

 

 

 

 

 

 

강아지 멀미 조치 방법

 

▪ 전정신경계의 이상으로 멀미를 하는 경우 수의사와 상담한 뒤 강아지용 멀미약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강아지 멀미에 가장 좋은 조치 방법입니다.

 

- 멀미약에는 구토방지와 전정산경계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항히스타민제 포함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차에 대한 공포나 스트레스등을 갖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수의사를 통해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하지만 전문의약품이고 항불안제로 인한 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차에 타기 전 최소 3시간 이전에 식사 및 간식 급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소량의 생강을 급여하는 것도 멀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보통 생물인 형태로 급여할 때는 생강의 껍질뿌리 부분을 제대로 제거한 상태에서 다져진 상태로 급여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이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대부분 생강가루를 이용해서 급여합니다.

 

- 차를 타고 이동하기 30분~130분~1시간 전에 급여하고 대형견의 경우 3/4 티스푼, 중형견의 경우 약 1/2 티스푼 그리고 소형견의 경우 1/4 티스푼 정도가 적정한 양이라고 합니다.

 

- 생강이 멀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생강안에 포함진저롤쇼가올이란 중추신경계 안정 물질 때문이라 합니다.

 

 

 

평소 차에 대한 공포멀미등을 하는 강아지는 움직이지 않는 차에 태우고 차라는 공간에 적응을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 처음에는 시동을 걸지 않은 차에서 10분 이상 태워보고 이후 시동을 건 상태에서 태우고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이후에는 5, 10, 30분 등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을 늘려주시면서 강아지가 차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멀미를 하면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쐬면 멀미 진정에 도움이 되듯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멀미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창문을 열서 신선한 공기가 차 안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회장님이 탔다고 생각하고 차를 조심조심 운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급가속, 급출발잦은 브레이크를 잡는 행동이나 급한 차선변경등의 차량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등의 운전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강아지는 후각이 매우 발달한 동물이기 때문에 차량에서 나는 다양한 냄새들 때문에 멀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람도 싫어하는 담배냄새등은 당연히 좋아하지 않고 방향제등의 냄새도 강아지에게는 강한 자극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되도록 차량 내부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켄넬훈련이 된 강아지의 경우 켄넬을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차량탑승 시 켄넬을 이용하는 것도 강아지 멀미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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