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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반려동물

강아지 수염 자르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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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염 자르면 안되는 이유 섬네일

 

보호자 분들 중 미용을 목적으로 강아지의 수염을 자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연 강아지 수염을 잘라도 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강아지 수염의 역할

 

강아지에게 수염은 강아지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시각 보조용 안테나

 

안테나라고 하면 조금 이상할수도 있지만

사용 목적이 안테나처럼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강아지의 시력은 사람에 비해서 뛰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색을 구분하는 능력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강아지 시력에 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강아지는 3가지의 색상으로 세상을 본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눈에 비춰지는 세상은

노란색, 파란색, 흑백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떨어지는 시각을 보안해 주는

보조장치수염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주변의 공기흐름, 미세한 진동등을 감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의 크기, 모양,

위치 및 온도까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보조적인 수단으로 수염을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자르면 안 되고 시력이 저하되는 안과질병

있는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는

더욱 수염을 중요하게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감정 표현의 수단

 

사실 감정 표현을 수염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수염의

모양과 방향, 움직임을 통해서 우리가 강아지의

감정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기분일때는 눈 위쪽과 입 주변의 수염이

위로 올라가고 반대의 경우 앞쪽으로 향하며

공포심등의 두려움을 느낄 때는 가늘게 떨린다고 합니다.

 

 

 

앞으로 미용을 위해서는 절대로 수염을 자르면 안되겠지요?

 

물론 자른 수염은 다시 자라납니다.

 

하지만 수염이 없음으로 강아지가 겪게 될 방향감각,

공간인식의 저하등은 강아지에게 무척 곤란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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