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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반려동물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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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란?

 

강아지 갑상선 위치

 

갑상선은 목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신진대사 조절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에서 생성된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신체 곳곳에 운반되고 세포 내로 들어가 세포의 대사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심박수 조절, 심박혈액출량, 체온유지, 근육의 긴장과 강도 조정, 성장호르몬 분비, 기초대사, 교감신경의 흥분도등에 관여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하는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삽성촉진, 당 대사 조절등의 기초대에 관여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성되면서 신진대사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져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이 증가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심한 갈증으로 다음,다뇨의 현상도 함께 관찰됩니다.

 

 

 

 

갑상선 기증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세포나 털의 재생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털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합니다.

 

식욕은 떨어지지만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발병 원인

두 질병 모두 갑상선의 문제로 인해 발병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부분은 갑상선이 염증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제 기능을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일부 개체에서는 선천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안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뇌하수체에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뇌하수체에 발생한 종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물게 뇌하수체 왜소증과 같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개체들에게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합니다.

 

 

 

감상선 기능 항진증

 

대부분 갑상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인해서 발병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판정 후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과정에서 약물 조절 실패로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

 

저하증과 항진증의 증상은 대부분 반대되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기력증, 운동력 저하등의 신체 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욕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털이 가늘어지며 탈모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성화 되지 않은 개체들은 암수 모두 불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이상으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식욕이 증가하지만 오히려 체중은 감소합니다.

 

평소 흥분한 모습을 보이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심각한 경우 과호흡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와 유사한 갈증을 보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도 많이 봅니다.

 

가끔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갑상선 주변 목에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갑상선 비대증)

 

 

 

 

진단 및 검사

 

두 질병 모두 갑상선 이상에 의한 호르몬 수치의 변화가 주된 증상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양을 측정해서 질병을 진단합니다.

 

혈액검사의 호르몬 양에 따라서 저하 또는 항진증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감상선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종양을 찾는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치료방법

 

 

갑상성 기능 저하증

 

갑상선이 손상돼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갑상성 기능 항진증

 

갑상선의 악성 종양이 원인일 경우 종양의 원인, 크기, 전이여부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악성 종양은 전이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의 위험성도 매우 높습니다.

 

단순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과도한 호르몬제를 복용해서 항진증이 생긴 것은 단순히 호르몬제 투여량을 조절하면 바로 치료 가능합니다.

 

 

 

 

예방방법

 

안타깝지만 호르몬계 질환이기 때문에 별도의 예방 방법은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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