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능 피폭
● 방사능에 의한 암 발병
● 방사능 피폭의 종류
● 내부피폭을 일으키는 대표 핵종
● 반감기와 생물학적 반감기
● 피폭의 영향
● 방사능 피폭 증상
●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치료방법
방사능 피폭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어 유의미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사능 피폭이라고 정의합니다.
방사능은 생체 세포의 DNA나 소기관, 효소등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세포는 DNA가 망가지기 때문에 회복 불가능하거나 회복된다고 해도 이미 파괴된 DNA로 인해서 제 모양으로 회복되지 않고 이상재생 및 증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는 세포의 이상재상 및 증식을 암이라고 표현합니다.
방사능에 의한 암 발병
암은 세포의 기본 구성단위이자 설계도인 DNA가 파괴되면서 제대로 된 세포가 아닌 이상 세포가 무한 증식하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세포는 분열을 하면서 죽은 것을 내보내고 계속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는데 이 세포가 제대로 된 분열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방사능은 직접적인 암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방사능 피폭량과 선량한도등을 기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준치이하라 하더라도 오랜 시간 꾸준히 방사능에 노출되면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크고 피폭량과 선량한도등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는 현재 진행형인 상태입니다.
방사능 피폭의 종류
방사능이 신체의 외부에서 영향을 주는 외부피폭과 방사능 물질이 체내로 들어와서 영향을 주는 내부피폭으로 나누게 됩니다.
자연적으로도 우리 주변에는 방사능이 늘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존재하는 방사능은 그 양이 매우 적고 인체의 피부를 뚫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방사능이 신체 내부로 들어오면 그 이야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신체 내부에는 방사능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줄 피부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양이어도 신체기관과 세포에 직접적인 여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방사능 내부피폭은 외부피폭보다 더 심각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내부피폭을 일으키는 대표 핵종
내부피폭의 대부분은 사람이 방사능에 오염된 식재료를 통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식재료는 방사능 핵종에 따라 그 피해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핵종은 그 양이 미미하거나 짧은 반감기등으로 신체에서 배출되지만 일부 핵종의 경우 반감기가 길고 신체에서 배출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신체 내부에 자리를 잡는 핵종의 경우 신체에 일어나는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세슘 : 근육에 80%, 뼈에 3~5% 정도가 축척된다고 합니다.
스트론튬 : 뼈에 침착됩니다.
아이오딘(요오드) : 갑상선에 침착됩니다.
삼중수소 : 혈액을 타고 신체 전신으로 이동하고 모든 부위에 영향을 줍니다.
반감기와 생물학적 반감기
방사능 핵종의 반감기는 핵종에서 내뿜는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생물학적 반감기는 인체에 들어온 핵종이 몸 밖으로 절반이 배출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면 안전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생물학적 반감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합니다.
신체 내부로 들어와도 짧은 시간만에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이 큰 이상이 없다는 식으로 설명하는데 배출이전에 신체 내부에 축적될 확률이 있고 아무리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이라도 지속적으로 신체 내부에 영향을 주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준치는 단순 권고사항일 뿐 건강에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식재료를 섭취할 경우 신체 내부에 축적되면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방사능 관련 연구에서 내부피폭과 관련된 연구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현재진행형인 상황이기 때문에 되도록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식재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피폭의 영향
단순히 피폭선량이 얼마나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순식간에 일어난 피폭인지 아니면 천천히 일어난 피폭인지에 따라서도 증상이 매우 달라지고 효과도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 피폭의 영향에 대해서는 '결정론적 영향과 확률론적 영향이 있습니다.
결정론적 영향은 흔히 말하는 홍반, 백내장, 불임, 혈액상의 변화, 기형 등 피폭 후 단기간 내에 나타나는 영향을 의미하며 수시간~수주일에서 6개월~수년 후에 영향이 나타나는 등 신체에 정확한 영향에 대한 기간을 정의하기 힘듭니다.
이 중 방사선을 쬔 후 수주일 이내에 영향이 나타나는 것은 급성 피폭이라고 정의합니다.
결정론적 영향은 신체 부위에 따라 기준이 되는 문턱선량에 따라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턱선량은 방사선 피폭자 중 일반적으로 1% 이상이 결정론적 영향이 있다고 보고될 때 이것이 문턱선량이 됩니다.
이를테면 피부에 몇천 mSv를 받은 사람들 중 1% 이상의 사람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눈은 몇백 mSv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태아는 100 mSv이상을 받은 경우 기형 위험이 생긴다고 합니다.
즉, 피부는 수천 mSv의 문턱선량을, 눈은 몇 백 mSv의 문턱선량을, 태아는 100 mSv의 문턱선량을 가지고 있다고 현재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문턱선량, 방사능 기준량 등은 그 방사선으로 인해 DNA에 손상이 된 세포가 세포 분열을 하고 다음 세대로 변이를 하며 암이나 백혈병 같은 이상한 세포 생성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확률학적으로 기준을 정해 놓은 것이라 이해하셔야 합니다.
확률론적 영향에서 일반적으로 1000 mSv 이상 1회 피폭당했을 때 20~30년 내에 암 발병률이 5% 증가함이 원자폭탄 피폭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통계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인 평균 암 발병률이 36%라고 가정하면, 1000 mSv를 1회 피폭 시, 36% → 37.8%로 암 발병률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하지면 여전히 피폭과 관련된 연구는 현재 진행형이고 현제 기준치로 재시한 방사선량, 문턱선량 또한 단순 확률적인 기준일뿐 절대 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방사선과 신체변화와 관련된 기준량은 늘 논쟁 중에 있으며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사능 피폭 증상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의 저선량에 노출될 경우 당장 즉각적인 신체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암 발병 확률이 증가하고 피폭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고선량의 방사능에 피폭되었을 때는 중추신경계에 빠르게 영향을 주게 되고 어지러움, 마비, 구토가 발생하며 백혈구 수치가 급격하게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치료방법
외부피폭의 경우 신체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추가적인 피폭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 세척과 함께 신체의 모든 털을 제거해서 혹시 모를 오염으로부터의 피폭 영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문제는 내부피폭인데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남아 있지 않도록 생물학적 반감기를 출이는 약품을 먹어 피폭 기간을 줄이고 방사성 물질이 신체 내부에 축척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방사능이 나오지 않는 식재료를 장기간 섭취해서 최대한 신체 내부의 축척을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한 번 신체에 축척되면 사실상 지속적으로 신체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므로 최선의 예방책은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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