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이 숨바꼭질, 도망다니는 이유

 

 

 

 

 

●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숙소 논란

● 야영지와 대조되는 시설

● 여성가족부 공식 해명 보도자료

● 대변인은 화장실로 김현숙 장관은 도망

●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해명

● 무능의 끝판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숙소 논란

 

2023년 8월 18일 대한민국 뉴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에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이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동안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진 국립공원 숙소에서 묵었다는 보도를 연이여 내보냈습니다.

 

김현숙 장관은 잼버리 대회기간 숙영지 대신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의 국립공원 내 신축 숙소에 머문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는 보도였습니다.

 

 

 

 

 

 

야영지와 대조되는 시설

 

숙소는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2인실로 올해 7월 처음 문을 연 신축시설로 잼버리 야영지와는 약 18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BC뉴스데스크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부스, 세면대, 에어컨이 갖춰져 있으며 야영지의 열악한 상황과는 대조적인 숙소에서 잼버리 주무부처 장관이 편안하게 지냈다는 것은 매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새만금 잼버리는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부족하고 안전하지 않은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등 위생상태와 사생활 보호 모두 매우 취약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이런 말도 안 되는 시설로 인해서 영국과 미국 대표단의 조기 퇴영도 이뤄졌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 논란이 일었을 때 여성가족부는 장관이 묵은 숙소는 1박에 3만 원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인근에 다른 숙소가 마땅치 않았다. 원래 숙영을 하려 했으나 텐트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란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내놓게 됩니다.

 

 

 

 

 

 

 

여성가족부 공식 해명 보도자료

 

그리고 8월 20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언론보도설명란에 이와 관련된 공식 해명 자료가 올라오게 됩니다.

 

출처 : 여성가족부 공식 홈페이지 언론보도성명

 

출처 : 여성가족부 공식 홈페이지 언론보도성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사 내용

 

8월 18일(금) <김현숙 여가부장관, 잼버리 기간 중 국립공원 숙소에 묵어> 보도 관련 (*다수 매체)

 

김현숙 여가부장관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8개국 참가자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 묵으며 숙영을 하지 않음.

 

 

2. 설명 내용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새만금에서 이루어졌던 대회 기간 내내(8.1~8.8) 현장에 머물며 잼버리 병원, 허브클리닉, 화장실, 샤워장, 물류창고, 운영 요원 식당, 대집회장 등 영지 시설을 점검하고 제기되고 있는 불편사항 개선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 특히 대회 초반 제기된 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조치 및 온열 환자 발생 등 폭염에 대비한 잼버리 병원 내 의료 인력 확충, 적십자 냉방차 추가 조치 등을 현장에서 즉시 시행하였습니다.

 

● 특히 대회 초반 제기된 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조치 및 온열 환자 발생 등 폭염에 대비한 잼버리 병원 내 의료 인력 확충, 적십자 냉방차 추가 조치 등을 현장에서 즉시 시행하였습니다.

 

● 당시 김현숙 장관은 숙영을 검토하였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숙영을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분명 기사가 나갔을 때 첫 해명에서는 신변위협, 협박, 경찰의 보호란 상황은 없었고 단지 텐트 문제를 언급했었는데 단 2일 만에 꽤 그럴듯하게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의 잘못을 잘 포장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거죠.

 

이유야 어찌 되었든 이문건은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각종 잼버리 관련 비리가 사방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자격 업체와의 다수의 수의계약이 주된 내용들이었고 결국 잼버리 관련 예산은 눈먼 돈이라는 것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드러났죠.

 

특히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업체라는 변명을 했는데 결국 무자격 업체가 공식후원사로 등록되었다는 것은 이미 잼버리 운영 관련 여성가족부는 검증 없이 공식후원사를 수의계약을 통해서 등록시켰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대변인은 화장실로 김현숙 장관은 도망

 

그리고 2023년 8월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비롯한 여성가족부 조민경 대변인은 정말 황당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상황에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국회 본관에 대기 중이던 상황에서 결국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

 

여성가족 위원들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찾기 위한 추격전이 벌어지게 되고 여성가족부 조민경 대변인은 여자화장실로 도망가게 됩니다.

 

이에 권인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조민경 여성가족부 대변인을 붙잡고 ‘장관 어디 계시냐’, ‘장관 있는 데로 안내하라’고 강하게 소리쳤습니다.

 

결국 조민경 여성가족부 대변인은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직접 등을 떠밀며 화장실에서 끌고 나오게 됩니다.

 

말 그대로 초등학교 아이들이나 할 법한 촌극이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무엇이 두려워서 전체회의에서 행정부 한 부서의 수장인 장관이 도망을 다니게 된 것일까요?

 

이날 여성가족부는 출입기자들에게 관련 해명 문제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기자회견이나 긴급 브리핑이 아닌 핸드폰 문자 메시지 말이죠.

 

‘김 장관은 이날 여가위 불참 통보를 한 적이 없으며,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해명

 

2023년 8월 26일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전날 전체회의 불참 및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서 도망 다녔던 것에 대해나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 간 참고인 채택 문제로 여가위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상임위 일정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는 즉시 회의에 출석해 잼버리 등 현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결국 김현숙 장관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과 여성가족부가 이번 새만금 잼버리에서 벌였던 수많은 잘못에 대한 해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회피 중인 상황입니다.

 

 

 

 

 

 

 

무능의 끝판 여성가족부 

 

이미 수차례 새만금 잼버리 관련 포스팅을 만들면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의 무능과 여성가족부의 무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시작 수개월 전부터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던 패기 넘치는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의 모습과 현재 제대로 된 해명은커녕 앞으로 있을 비리 관련 처벌이 두려워서 이리저리 도망 다니고 있는 한심한 김현숙 장관의 모습이 무척 대조적이네요.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총정리 1(개최전 상황)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총정리2 (개최후 퇴영까지)

 

분명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선 공약으로 20~30대 국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 '여성가족부폐지'란 공약을 내걸었고 수많은 20~30대들의 표를 모아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국민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새로운 부처가 생기길 희망합니다.

 

아! 참고로 기존 여성가족부 내 무능했던 공무원들은 절대로 재탕하지 않길 바랍니다.

 

간판만 바뀐 말 뿐인 조치는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