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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총정리2 (개최후 퇴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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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부실사태 발생 (개영식 부실 구성)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총 청리 1편에서 언급한 대로 시작 전부터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불안했다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총정리 1(개최전 상황)

새만금 잼버리 개요 ● 대회장소 :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 ● 대회기간 : 2023년 8월 1일 ~ 2023년 8월 12일 (총 12일) ● 슬로건 : Draw Your Dream / 너의 꿈을 펼쳐라! ● 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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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382일 잼버리대회장 델타 구역에 위치한 대형 무대에서 드디어 잼버리 개영식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개영식에서부터 온열질환자 108명이 발생해 구급차 19대가 출동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여기서 108명 환자는 개영식에서만 발생한 환자 숫자이다.

 

이미 개영식 이전 전날부터 발생한 온열환자는 수백 명에 달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해당 상황 당시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잼버리가 열리는 지역 주변의 3개 경찰서에 갑호비상령을 발령한 상황이었으나, 조직위 측은 소방당국과 경찰의 요청을 묵살했다.

 

개영식 도중 온열질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온열질환에 따른 추가 부상을 염려해 집행위에 진행 중지를 요청했으나, 이 요청은 묵살되고 개영식은 30분 이상 더 강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테말라 기수단 입장 도중 전광판의 한글 표기가 '과테말라'가 아닌 콰테말라로 되어 있었고, 말라위와 말레이시아 기수단 입장 도중 전광판에 '한국어 표기, 영어 표기, 스페인어 표기' 및 해당국의 국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전반적인 무대 과정 중 음향과 마이크설치등 모든 면에서 세계대회와는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온열질환자 대량 발생

 

82일에는 아직 공식 개막도 하지 않았음에도 환자들이 속출했다.

 

조직위에서 "전날까지 잼버리 야영지 내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자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대회중 발생한 다수의 온열환자
대회중 발생한 다수의 온열환자

 

 

공식적인 환자들의 수치만 저 정도라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외국 한국 운영위원회가 밝힌 환자숫자와 외국 언론에서 언급한 환자 숫자가 수배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대회는 온열질환에 대비가 전혀 안된 처참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개영식이 열린 하루 동안에만 구급 출동 304, 구조 1, 응급처치 18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시설이 부족해 밀려드는 온열질환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한 참가자들은 리셉션 홀 테이블 위에서 누워 수액을 맞거나 담요를 두른 채 의자에 앉아 있고 그냥 바닥에 방치되는 경우도 있었고 이 사진이 SNS를 통해서 퍼지며 대회와 관련된 부정적인 보도를 막고 있던 정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방치되고있는 온열환자 - 출처 YTN
방치되고있는 온열환자 - 출처 YTN

 

결국 한국 언론에서도 뒤늦게 관련 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조직위에서는 별 문제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더운 건 이미 참가자들이 충분히 인지한 부분이고 참가자들의 정신력이 강한 데다 야영 생활에 익숙하다는 게 그 이유다.

 

특히 정신력 발언은 어느 땐데, 그것도 외국인들 초대해 놓고 정신력 운운하냐면서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하며, 실제로 이 정신력 발언이 알려지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비판 여론이 크게 일고 있다.

 

조직위 측은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해 학교, 강당 등 대형 실내 공간들을 충분히 섭외했으며 심각한 폭염 발생 시 이쪽으로 대피시키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럼에도 군대조차 작업을 중단하고 정부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온열질환 방지를 위해 노력할 정도의 기온에서 그것도 미성년자들에게 야영을 시키는 것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영향으로 2023862140KBS 1 TV에서 생방송 예정이었던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K-POP SUPERLIVE'811일 금요일로 연기되었고 장소 또한 내정되어 있던 전주월드컵경기에서, 서울 상암동에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환자 대량 발생

 

82일 밤, 소방 당국은 잼버리 개영식 행사장에서 다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소방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잼버리 조직위원회 측에 행사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8223, 참가자중 70여 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부안군과 김제시, 고창군 등 대회장 근처 경찰서 3곳에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력을 100% 동원하는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전 직원을 동원해 대응했다.

 

83일 오전, 조직위는 개영식 과정에서 139명의 탈진 등의 환자가 발생했고 대부분 경증으로 회복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자 108, 두통 10, 피부질환자 8, 복통 6, 근골격계 4, 기타 3명 등으로 39명은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환자수는 발표된 숫자보다 몇 배 더 많았다고 전해진다.

 

83일 잼버리소방서는 개영식 하루 동안 구급 출동 304, 구조 1, 응급처치 18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결국 폭염 취약 시간인 10시부터 16시까지 환자 이송이 빈번할 것으로 보고 구급차를 기존 30대에서 36대로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잼버리 내7개 본부를 총괄하는 이항복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은 온열질환자() 쓰러졌다이러니까 대단한 것으로 아는데 더위에 잠깐 정신을 잃고 그러다가 그늘에서 아니면 에어컨이 있는 데서 (휴식하고) 그대로 바로 35시간 후에 그대로 즐겁게 다시 활동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발언했다.

 

또한 소방당국의 개영식 중단 요청에도 조직위가 개영식을 계속 진행했다는 논란을 두고도, ‘땅에 누워서 개영식을 보는 참가자들을 소방당국이 쓰러졌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온열질환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잼버리 대회는 점점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부족한 의약품과 생수

 

83, 결국 조직위가 사전에 확보한 온열질환 치료약품이 전부 동났다고 밝혔다.

 

노말셀라인(생리식염수), 하트만 용액 등 열 탈진 및 실신 환자에게 수분을 공급하는 약품이 모자란 현상이 발생했다.

 

온열 환자가 폭주하는 잼버리 대회장
온열 환자가 폭주하는 잼버리 대회장

 

조직위는 뒤늦게 전북도와 전북의사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약품 확보를 요구했고, 전북의사협은 일단 제약회사 등에 온열질환 치료약품 긴급공수 협조를 요청했지만 공급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전주예수병원 등에도 비상용 온열질환 치료약품 긴급협조 공문을 보냈다.

 

 

조직위에서 아이스박스에 넣어둘 비식수용 얼음도 준비하지 못했다.

 

일부 지도자들은 대원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얼음을 구입했으며, 안전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경찰이 예산이나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생수를 얼려 제공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상황이 열악하다는 게 다시금 드러났다.

 

 

 

 

 

 

 

부족한 이료진과 시설

 

첫날 개영식에서만 약 400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는데, 부족한 '야전병원 침상과 의료진'으로 인해 담요 하나에 의지해 바닥에 두거나 리셉션홀 책상에 눕혀 놓아 사실상 환자들을 방치하여 논란이 되었다.

 

더위를 먹어 병원을 찾은 이들과 119119 구급대가 급히 이송한 환자가 뒤섞여 야영지 내에 마련된 잼버리 병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의료진은 "여기는 병원이 아니라 의무대 수준밖에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한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에 어제(2) 열사병으로 진료소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라며 서울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의 절반도 안 되는 응급실 크기 때문에 베드가 부족해 복도에서 링거를 맞았다.

 

진료 또한 복도 의자에서 앉아서 봤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실신한 외국인이 계속 실려 오는데 전쟁통이 따로 없다라며 분쟁지역 진료소인 줄 알았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새만금 잼버리대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3일 학부모와 참가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항의 댓글이 여럿 달렸다.

 

한 외국인 부모는 내 딸이 잼버리에 참가했는데, 태양을 피할 방법도 없어서 혼돈 그 자체라고 한다. 제발 뭐라도 해달라”라고” 적었다.

 

벨기에 대표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진흙탕 위에 플라스틱 팔레트를 깔고 친 텐트에서 힘겹게 휴식을 취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극한의 환경에서 텐트를 설치한 잼버리 참가자들
극한의 환경에서 텐트를 설치한 잼버리 참가자들

 

이런 와중에 조직위가 의료인력 추가확보 배치를 밝혔지만 돌연 전북의사협회의 의료봉사 지원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봉사 기간이 너무 짧아 관리가 어렵다는 게 이유다.

 

 

84, 밀려드는 환자로 인해 영지 내 5개 클리닉 중 1곳이 자진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현재 상황은 매우 재난적인 상황이라며, 환자가 쓰나미 같이 몰아치고 있는데 3교대 근무 시간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며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지원 등으로 의료진이 피로와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응급의료실 실내온도는 30도가 넘으며, 실신한 환자에겐 침상이 모자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24시간 동안 컵라면과 과자만 제공되어 공분을 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감염자까지 발생했다.

 

85일 기준으로 70명이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국인 5, 외국인 65)

 

이 중에 5명은 결국 잼버리를 마치지 못하고 귀가해야 했다.

 

특히, 4일에는 외국인 4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야영장 내 확산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었다.

 

 

 

 

 

 

부족한 샤워시설, 최악의 화장실

 

'샤워시설'이 천막으로 돼 있어 옆에서 다 보이고 화장실도 남녀 공통인 곳도 많았다.

특히 저녁에는 불도 들어오지 않고, 또한 청소를 안 해서 기본적인 위생도 안 지켜지고 있다는 논란이 폭로되었다.

 

이에 학부모들은 '인당 100만 원씩 받아서 다 무엇을 한 거냐'는 분통을 터뜨렸다.

 

체코에서 온 19세 참가자는 "600명이 화장실 8개와 샤워실 12개를 쓰는데,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며, 주최 측이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시스템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이렇게 혼란 속에 샤워시설이 운영되던 중에 한 남성이 여성 샤워시설을 이용한 사건이 일어났고, 세계스카우트 연맹은 성범죄가 아닌 개인 단순 실수로 결론지었고 결국 이 사건으로 주최지역인 전북도의 잼버리 연맹이 조기퇴영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 성인 지도자 자격으로 참여한 한국인 증언에 따르면 일단 엄청나게 열악하다라며, "4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한 유닛으로 뭉쳐서 10일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생활해야 하는데 유닛별 캠프에 전기도 안 들어오고 화장실도 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기가 안 들어와 지도자들이 가져온 전등을 쓰는데 그것도 나가서 어둡다라면서 화장실도 멀어서 내가 있는 캠프 기준으로 5분 정도 걸어야 한다”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남자 화장실'의 경우 1980년대 수준이며, 그마저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눈으로 확인한 남자 화장실 3곳의 6개 변기가 모두 막혀 주변에 악취가 진동한다고 증언했다.

 

또한, 잼버리 조직위가 더위를 피할 수 있다며 자랑한 '안개분사 덩굴터널'도 마찬가지로 한쪽 입구에 고인 물웅덩이로 인해 진입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83일경 오후에는 '배관'마저 터져 식수용 식수대에서 사람들이 수십 분의 긴 줄을 서며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야영지가 물과 진흙으로 가득 차 텐트를 칠 공간이 극히 부족해, 호주와 영국에서 온 참가자의 경우 주먹다짐까지 벌이는 사태까지 있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약 500억을 들인 '대회 메인 센터 건물'은 내년에나 준공된다는 상식 밖의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세계 잼버리는 8월 중순에 끝나며, 4년에 1번 열리는 행사로 이런 혼란이 벌어진 마당에 서울 E-프리처럼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우며 열린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열릴지 모르는데 이미 진행이 다 끝난 대회를 위한 건물이 내년에 준공된다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허가 절차가 지연돼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수년 전부터 계획이 있었음에도 인허가 절차 하나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다.

 

조직위 측에서 처음에 화장실을 하루 3번 청소하는 것으로 업체와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일반 업무용 건물의 화장실 청소처럼 생각했던 탓이다.

잼버리 대회 특성상 저녁시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24시간 이용하는데, 오후 6시 이후로는 청소가 이뤄지지 않아 밤부터 아침까지 화장실이 불결해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대규모 해충 피해

 

잼버리 환자 중에는 대규모 벌레 창궐로 인하여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으로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피부 발진 250(17.1%)등이 뒤를 이었는데, 특히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곤충은 여름에 가장 강한 독성을 지니고, 논처럼 습한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야간엔 빛에 끌리는 습성 때문에 조명을 켠 야영장으로 들어오는 성향이 강해서 정확히 해당 잼버리 부지의 특성과 일치해서 더 큰 피해를 자아냈다. 벌레에 당한 다리 상태가 눈으로 보기에도 심각하여 큰 논란과 안타까움을 일으키고 있다.

 

벌레 꼬리에서는 '페데린'이란 독성물질이 분비돼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열감과 수포를 동반한 통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화상 벌레를 절대로 손으로 만져선 안 되며 종이나 휴지, 파리채 등을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사체도 직접 만져서는 안 된다.

 

참가자들의 온 몸이 해충으로부터 물린 자국들로 얼룩져있다
참가자들의 온 몸이 해충으로부터 물린 자국들로 얼룩져있다

 

 

곳곳에 모기에 의한 피해도 이어졌는데, 한 인터뷰에서 마티아스 판더스미슨(벨기에)씨는 우리 아이들이 그림자도 없이 불타오르는 더위와 끓는 천막에서 모기 1억 마리와 싸우고 있다심지어 음식과 물도 부족하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도저히 못 가겠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해 이 지옥을 당장 끝내야 한다”라고” 항의했다.

 

조직위는 처음부터 FAQ에 해충기피제 항목에 ''입영 시 개인에게 해충기피제는 제공되지 않으며, 개인이 해충기피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라고.' 명시를 해두었다.

조직위원회(FAQ) 사실 부안군 일대가 아니어도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에서 모기 같은 해충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인데 조직위가 아예 대비를 전가해 버린 것.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습기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덥고 습한 데다, 밤에는 전등까지 켜지는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는 화상벌레가 선호하는 환경을 완벽히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벌레가 몰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이야기다.

 

 

 

 

 

 

부실급식 및 GS25의 폭리 논란

 

82일 아침 식사로 참가자들에게 구운 계란이 두 알씩 지급되었는데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가 피어있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식재료가 예정된 시각에 지급되지 않아 일정에 막대한 차질을 일으킨 것은 물론 컵라면과 빵, 초코파이등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인스턴트 제품 위주의 급식이 지급되어 엄청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밥이라고 준게 빵이랑 과자...그리고 곰팡이핀 달걀
정말 처첨한 수준의 식사

 

 

성인도 버티기 힘든 극한의 환경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는 식사가 부실하다는 것을 결국 그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운영위 측의 문제라며 각국의 잼버리 지도자들은 입을 모아 항의했다고 한다.

 

잼버리 대회장 내GS25에서는 일반 가격이 아닌 폭리 수준의 가격으로 물건을 팔아 빈축을 사게 되었다..

바가지씌우는 GS25
인천검단 GS아파트 붕괴사고부터 이번 잼버리 폭리까지, GS그룹은 앞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듯

 

 

한 참가자는 200m의 긴 줄을 서서 33시간 만에 두루마리 화장지 2개를 샀는데 무려 44천 원을 냈다고 전했고 오전에 66천 원에 팔던 얼음이 오후에는 88천 원으로 상승하는 기적 같은 판매전략 덕분에 더위를 이용한 상술이라며 GS25의 상술에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게 되었다.

 

 

 

 

 

 

정부의 보도 통제 논란

 

202385, 영국의 더 가디언은 '대한민국 정부가 부정적 보도를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더 가디언은 "미국과 영국이 잼버리에서 철수하는 것은 한국 정부에게 당혹감을 주는 결정타이자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최근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는 걸 제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02382일에는 KBS와 머니투데이, 조선일보 등 일부 국내 매체에서 잼버리 띄우기 성의 기사가 쏟아졌던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일고 있고 이런 기조는 잼버리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행사인 콘서트 이후 언론에서 일제히 시작은 미흡했지만 쏟아지는 지원에 낳아졌다”, “한숨으로 시작해 환호로 끝났다등의 정부 띄워 주기성 기사가 인터넷 포털을 도배할 정도로 정부의 언론통제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외국언론은 전하고 있다.

 

 

 

 

 

 

군인과 지방공무원 투입 논란

 

202383, 한덕수 국무총리가 잼버리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방부에 공병대와 군의관들을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이에 국방부는 대민지원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에는 35사단의 의무병, 공병대, 일반 보병 병력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는데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

 

군대에서도 혹서기에는 장병들의 체력저하를 막기 위해 일과를 취소한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대민지원이라는 이름 하에 군인들의 전투수행능력을 떨어뜨리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사실 잼버리 부실 운영이 터지지만 않았어도 굳이 군인을 동원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거기다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1개월도1 지나지 않은 시점에 군인을 지원하라는 지시가 내려져서 여론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단순 인력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도 아니며 수습하는 데에 꼭 필요한 일도 아니라, 똑같이 대민지원이 활발했던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와 비교해 보면 돈을 아끼기 위해서, 혹은 국방부의 우리도 뭐라도 한다는 언론용 제스처로밖엔 보이지 않는다.

 

 

8월 8일, 시설물 해체를 위해서도 군인들이 투입되었다.

 

 

또한 비위생적인 화장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라북도 공무원 700여 명이 긴급 투입되었고 이들은 대부분 화장실 청소와 각종 대회장 청소 및 잡일을 도맡아 하며 잼버리에 인건비로 책정된 예산사용에 대한 불신을 키워갔고 결국 여성가족부의 예산사용에 대한 감사요구가 빗발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북도의 상황

 

지자체 공무원들이 잼버리 야영장 화장실 청소 등에 연일 동원돼 불만이 극에 달하게 되자 급기야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 규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나라 망신 잼버리 여가부·잼버리 조직위 책임론을 직격하고 나선 것은 전반적인 대회 준비와 프로그램 구성, 집행 등을 여가부 출신들이 포진하고 있는 조직위가 주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잼버리 조직위 사무처장은 여성가족부 고위 공무원 출신이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지자체가 앞장서서 잼버리를 유치했지만 이후 모든 준비는 여가부와 잼버리 조직위가 주도했다여가부 출신 공무원이 조직위에 포진해 있으면서도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대처도 소극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라북도는 도내 공무원이 600명이 차출되어 화장실 청소, 환자 이송, 필수품 전달 등에 동원되어 수행하고 있지만 이것은 모두 조직위의 업무라면서, “국격을 떨어뜨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준비를 소홀히 한 여성가족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전라북도도 이 문제에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잼버리 유치 확정 전이었던 2016년 전라북도가 실시한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보면, 풍성한 숲 공간 조성, 충분한 그늘, 토질 개선과 배수로 확충이 선결과제였는데 야영장 조감도에는 이런 지적사항이 반영돼 있었지만 현실은 나무는 한 그루도 없고 물이 안 빠져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났다.

 

이 주장에 대해 전라북도 측은 모든 집행은 여가부의 승인을 받아야 해 제대로 집행되지 못했다고 반론했는데 앞으로 계속 갈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무부처 여성가족부의 끝도 없는 논란들

 

행사 도중 온열질환자가 첫날 400, 이튿날 207, 사흘에 최소 500명 이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줄곧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해왔다.

 

여성가족부는 행사 2일 차까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가, 3일 차에서야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안전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폭염 상황에 따라 영내 과정 활동을 줄이고 영외 과정 활동을 확대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잼버리가 열리기 약 1년 전인 20221025일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 국정감사'가 열렸을 때도 지역구 국회 의원인 이원택 상임위원(전북 김제·부안 / 더불어민주당)이 잼버리 행사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나열했지만,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호언장담을 했음에도 하나도 개선되지 않은 채 행사가 치러졌다.

 

심지어 김현숙 장관은 '역사가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이원택 상임위원의 발언에도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놓았다."라며 답변하기도 했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출신)의 책임회피성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202387일 오전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현숙 장관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동문서답 방식으로 답변을 내놓거나 책임을 전가·회피하는 식으로 대답하여 논란이 일었다.

 

질문할 때마다 '세계스카우트연맹과 논의해봐야 한다', '전라북도와 얘기할 일이다', '내가 가진 자료에는 없다' 등등 행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발언만 반복했다.

 

결국 답답함에 못 이긴 한국인 기자가 '오후에 있을 브리핑에서는 질문한 사항에 대해서 완벽하게 준비해서 오세요'라고 일갈해 버렸다.

 

한 독일 기자가 "한국은 평소 굉장히 잘 조직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왜 준비가 안 되었나?"라고 질의하자, 김 장관은 "세계연맹 조사에 따르면 아주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4% 정도"라고 답하자, 한국 여자 기자가 "4%가 몇 명이냐?"라고 물으니까 '모른다'라고 답해버렸고 그 답변을 들은 기자는 어이가 없었는지 '응답 인원도 모르면서 4%라고 말하면 어쩌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에 대해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새만금 현장에서 실제 응답에 참여한 한 스카우트 대원의 인터뷰를 전하며 "(잼버리 홍보팀이) 있는 자리에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라며 당초 자신이 말한 잼버리 현장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을 철회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잼버리 참가자들과 나누는 모든 상호작용이 잼버리 측 홍보팀의 동행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조사의 왜곡 가능성을 지적했다.

 

202388일 오후에 열린 잼버리 대원들의 긴급대피 이송 관련 브리핑에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이 다시 한번 대형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오히려 위기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는데, '안 겪어도 될 위기를 스스로 일으켜놓고선 오히려 견강부회 격으로 위기 대응이 빛났다는 식으로 답하는 것'은 뻔뻔하고 몰상식한 반응이라는 지적이다.

 

연이은 김 장관의 실언에 여론은 크게 들끓었다.

 

202389일에는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어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운영 상황과 체험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가부는 정부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가 길어졌다는 이유로 브리핑 시간을 1130분으로 늦췄다가 예정 시간을 10분 남긴 1120분에는 김 장관 브리핑이 아예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대신 행정안전부에서 오후 2시에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여가부 조민경 대변인은 김 장관 브리핑이 취소된 이유에 대해 "파악된 것이 없다"고만 답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같은 시각 성균관대에서 열린 태권도 공연(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석)을 관람한 것으로 나왔다.

 

잼버리 행사가 태풍으로 조기퇴영이 확정되었더라도 당시 일어났던 사고(버스충돌)들과 사건(홍콩 대원들의 일부 출국)들을 감안하면 부적절한 행위였다.

 

공식 블로그에 게재해요 해명했으나 비난을 먹자 빠르게 삭제하였다.

 

 

 

 

 

 

대회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집무실 및 숙소 위치 및 에어컨 논란

 

202384, 전주 MBC가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잼버리 행사장을 벗어나서 인근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고사포 해수욕장에 있는 펜션에서 쾌적한 숙식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주무부처 여성가족부 장관이 행사장 내 유일하게 에어컨이 나오는 글로벌리더십센터 3층에 집무실을 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정해진 집무실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다음 날인 202385일에도 SBS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묵는 펜션을 찾아서 관련된 세세한 내용을 전했다.

 

이러한 행태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다.

 

잼버리는 '청소년과 영지에서 숙식을 함께하는 게 정신이자 모토인 행사'이다. 하지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런 중요 취지를 무시한 채 자신들만 몸 편한 곳으로 빠져나와서 지낸 것이다.

 

김관영 전북지사 등은 온열환자가 쏟아지는 현장에서 함께 숙식하고 집무를 보고 있는데, 주무부처 장관인 여가부 장관 자신만 시원한 곳을 찾는 건 상황에 안 맞는 처신이라고 볼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들의 역량 미달 문제

 

행사를 준비하는 주체였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의 수뇌부의 역량이 대형행사를 주최하기에 적합한 전문가로 구성되지 않았다.

 

· 여성학계 인물 : 이정옥, 정영애 전임 조직위원장, 김현숙 조직위원장, 최창행 사무총장

· 전라북도 정당인 : 김윤덕 조직위원장, 송하진 전임 집행위원장, 김관영 집행위원장

· 기업인 :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

 

조직위원회중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제외하면 대형행사 주최는 물론, 스카우트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낙하산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이는 미국에서 열렸던 2019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와 비교하면 더욱 대조적이다. 2019 미국 스카우트 잼버리의 조직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 마이클 스콧 (Michael Scott): 미국 스카우트협회 총재. "이글스카우트" 출신 및 훈장 다수 수여.

· 오마르 루고 (Omar Lugo Aguirre): 캐나다 스카우트협회 총재. 군 대령 출신.

· 스콧 소렐 (Scott Sorrels): 멕시코 스카우트협회 총재.

조직위부터 스카우트 활동 경험이 풍부한 배테랑들로 구성되었던 것.

 

 

 

이와 비교하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의 수뇌부가 스카우트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결여되어 있는지 볼 수 있다.

 

사실상 준비위원회의 조직 순간부터 이번 참사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준비된 매뉴얼 불이행 및 매뉴얼 무용론

 

조직위가 기상경보를 기준으로 삼은 재난 매뉴얼을 마련해 놓고도 자체 판단을 근거로 이행하지 않아 '매뉴얼 무용론'이 제기되었다.

 

조직위 안전관리본부에서 작성한 '자연재난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르면, 자연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나누었다.

 

여기서 태풍이나 호우, 폭염 등 경보가 발령되면 상황실 판단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해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를 전면 실시하는 등 대응해야 한다.

 

 

부안 지역에는 잼버리 개막 5일 전인 728일부터 폭염경보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잼버리 조직위는 83일 기준 대응 체계를 가장 낮은 단계인 '주의'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심각' 단계는커녕 폭염주의보 때 내려질 수 있는 '경계' 단계도 발령하지 않은 것이다.

 

 

온열질환 환자가 수백 명씩 발생한 후인 84, 전주 MBC가 이 사안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도 내부 판단에 따라 대응 단계를 설정하도록 돼 있다며, 아직 '심각'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을 냈다.

 

판단 근거는 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매뉴얼대로 하면 모든 활동이 중단된다", "이 많은 학생들의 활동이 중단되면 어디에 있어야 되겠냐"며 반문하면서 매뉴얼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89일에는 태풍경보가 예고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태풍의 경로가 갑작스럽게 변경되어 당황스럽다"면서 "비가 내리면 물이 빠지는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최선을 다해 대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술한 자연재난 위기대응 행동 매뉴얼에 의하면 태풍 경보가 '심각' 단계인 경우에는 미리 지정한 근거리 대피지역 4개 시군(군산·김제·부안·정읍) 실내 구호소 204곳과 원거리 대피지역 4개 시군(고창·완주·익산·전주) 실내 구호소 138곳에 참가 인원들을 대피시킨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매뉴얼을 무시한 정부의 수도권 비상 대피 발표로 사전에 마련한 대책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

 

동해안이나 일본으로 비켜갈 것으로 예상되던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방향을 바꾸면서 결국 202387일 오후 1340분경,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공식 대회장 철수를 알렸다.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202388일 오전 10시를 기해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전원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전날인 7일 오후부터 현장에서 대원들이 짐을 싸고 텐트를 철거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퇴영은 버스 1000여 대를 동원하여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오후 4~6시까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종료된 새만금 잼버리, 예상되는 사건 그리고 BTS

사실상 잼버리 대회 종료 잼버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공식 홈페이지 알림창에 가보시면 8월 7일 태풍으로 인해 일일 프로그램 중단 이란 게시글 이후 아무런 공식 게시

naver-knowledgein.tistory.com

 

 

하지만 실질적으로 오전 9시부터 퇴영을 시작해 마지막 참가자 버스에 오른 시간이 오후 925분이었고 한국 정부는 마지막 참가자가 대회장을 떠난 시각을 철수 완료 시각으로 발표하며 또다시 드러난 퇴영 부실을 감추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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