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목조주택 특징, 제작비용, 장단점 및 제작비용, 평단가, 차량 이동 가능 크기

이동식 목조주택 특징, 제작비용, 장점, 단점, 현장건축, 평당단가 섬네일

 

 

 

 

목조주택이란?

 

목재를 주재료로 건축하는 주택을 의미합니다.

 

주택의 구조체를 목재를 이용해서 제작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건축할 수 있어 디자인적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건축물입니다.

 

목재는 무게대비 강도가 높아서 안정성과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이동식 목조주택의 장점

 

 

 

● 이동성과 건축공기 단축

 

일반 주택과 달리 공장에서 대부분의 건설공정을 완료한 뒤 주택이 위치할 곳으로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의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건축이 대부분 완료된 뒤 이동해서 마무리 시공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기가 짧습니다.

 

현장건축을 진행한다고 해도 일반 콘크리트주택에 비해서 공사기간이 짧습니다.

 

 

 

● 저렴한 단가

 

아무래도 모듈식으로 제작되고 기본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약간의 변경만 하기 때문에 대량제조의 이점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 친환경 소재 사용

 

자연에서 얻어지는 친환경 자재인 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제의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목재를 가공하는 방법들중 방부목의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축되기는 하지만 이건 극히 일부 가공방법에서 나오는 문제며 대부분의 목재는 상대적으로 건강에 안전한 재료입니다.

 

 

 

● 내부습도조절

 

목재 자체가 수분을 흡수하고 내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쾌적한 실내공기

 

위에서 설명한 친환경소재이기 때문도 있지만 목재 자체에서 음이온방출 및 살충 살균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 우수한 단열성능

 

일반적인 단열재에 비하면 단열성은 떨어지지만 일반 철골조, 콘크리트, 벽돌조 건물에 비해서 목재는 단열성이 매우 뛰어난 자재입니다.

 

그래서 목조주택을 건설할 때 함께 사용하는 단열재와 함께 단열성능이 아주 좋은 주택을 건설하기 쉽습니다.

 

 

 

● 지진에 안정적인 구조

 

특유의 충격흡수능력과 유연성으로 지진등의 큰 충격에 피해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우리가 흔히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콘크리트 건물은 지진의 피해에 상당히 취약한 편입니다.

지진의 충격파를 흡수하고 자재 자체의 유연성으로 충격을 분산할 수 있지만 콘크리트 건축물의 경우에는 강도나 인장성은 우수하지만 충격파를 흡수하거나 분산시키지 못해서 충격으로부터의 임계점을 넘어가는 순간 파괴돼버립니다.

 

그래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일본의 경우 일반 주택의 대다수가 목조주택으로 건설되어 있습니다.

 

 

 

● 관리방법에 따른 긴 수명

 

이건 모든 건축물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관리하에 목조주택의 수명은 수백 년을 버틸정도로 내구성이 좋은 자재입니다.

 

 

 

● 상대적으로 짧은 시공 기간

 

콘크리트 주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콘크리트 주택의 경우 건축방법이 복잡하고 콘크리트의 양생기간을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동식 목조주택의 단점

 

 

● 낮은 방음성능

 

동일한 두께의 콘크리트 주택에 비해서 소음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 유지관리의 번거로움

 

다른 재료로 건축한 주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유지보수 및 관리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습기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주기적인 유지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건축물의 내구성과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 화재에 취약함

 

목재의 특성상 화재에 위험이 높은 편이라 늘 조심해야 합니다.

 

 

 

● 크기의 제한

 

일반 목조주택은 크기제한이 없지만 이동식 주택의 경우 현장건축이 아닌 일반 이동식으로 건축했을 때 차량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크기에 제한이 있습니다.

 

 

 

● 주택 매매 시 가치 하락

 

주택을 매매할 때 목조주택과 콘크리트주택은 어느 정도 가격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건설비용에서 목조주택이 콘크리트주택대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매매차액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목조주택에 대한 수요가 콘크리트 주택수요보다 적기 때문에 추후 주택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되도록 목조주택보다는 콘크리트 주택으로 건축하시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생 살 집이라면 이 단점은 크게 상관없는 사항입니다.

 

 

 

 

 

 

이동 가능 크기 및 이동 불가능 할 경우

 

공장에서 출하되는 이동식 주택은 화물차를 이용해서 운반합니다.

 

그중 저상형 트레일러를 이용해서 운반하는 것이 가장 큰 크기로 제작할 수 있는 주택의 한계사이즈입니다.

 

보통 주택의 외경 크기로 길이 12미터, 폭은 3.4미터, 높이는 4미터 정도입니다.

 

 

저상형 트레일러로 이동중이 주택 모습

 

 

물론 이동하는 위치와 그곳까지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장애물등을 생각한다면 이 이상의 크기는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더 큰 주택을 원하는 경우 일단 주택을 모듈러 형태로 제작해서 나눠서 이동하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아무래도 나뉜 주택 모듈을 현장에서 붙여야 하기 때문에 최대 1주일 정도의 현장작업이 필요합니다.

 

또는 현장건축을 통해서 건설하시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현장건축의 경우 이동식 주택보다는 높이나 크기를 더 키울 수 있고 디자인의 유연성등에서 이점이 있지만 비용이 조금 더 상승하게 된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동식 목조주택 시공비용

 

최근에는 물가상승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서인지는 몰라도 주택 건축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콘크리트 주택의 평단 시공비용은 3~4백만 원 정도였는데 최근 몇 년간 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서 지금은 아무리 못해도 최소 600만 원대 이상에서 1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목조주택 역시 3백만 원 후반대부터 5백만 원 후반대까지 상승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콘크리트 건축비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고 현장건축이 아닌 공장형 모듈식으로 제작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시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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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택이 마찬가지겠지만 자재의 종류, 디자인, 시공방식, 건축위치등과 시공업체의 단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벌어지니 정말 많은 업체를 알아보시고 직접 발품을 팔아서 업체와 디자인등을 선택하시는 것이 예산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인 듯합니다.

 

특히 업체 중에 공장형 모듈식 이동건축에서 디자인 적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우에는(2층 또는 다락의 층고를 높이거나 처마를 좀 더 길게 시공하는 등의 시공에서) 현장건축비와 이동식 건축 비용을 동일하게 계산하는 업체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글을 마치며

 

이동식 주택과 관련해서 첫 번째 컨테이너 하우스에 이은 두 번째 이동식 목조주택의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비록 자세한 디테일의 내용은 없지만 우선적으로 이렇게 하나씩 이동식 주택들의 대략적인 개요에 대해서 포스팅한 뒤 하나씩 세부적인 특징과 소비자가 원하는 자세한 시공비용, 제작방식등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이고 저 역시 이동식 주택을 건축할 예정이라서 더 애착이 가는 내용들입니다.

 

좀 더 꼼꼼하고 디테일한 내용의 포스팅을 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