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상식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무용지물 / 재활용 쓰레기 분리할 필요 없는 이유

반응형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무용지물 섬네일

 

 

 

 

 

쓰레기 종량제

 

● 국민에게 쓰레기 배출에 따른 처리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이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995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 제도입니다.

 

● 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서 종량제 봉투를 구입, 이를 이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제도입니다.

 

● 재활용품, 음식물등의 혼합배출로 적발되면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30만 원의 과태료 부가처분을 받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봉투에 배출하면 2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습니다.

 

● 과태료는 지역 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서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있습니다.

 

분리배출 시 4가지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1. 재활용할 쓰레기에 내용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모두 비워야 합니다.

 

2.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깨끗하게 씻어서 배출해야 합니다.

 

3. 재활용 종류에 따라 같은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4. 재활용이 가능한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배출해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의 어려움

 

간단하게 정리해서 그렇지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이 무척 어렵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비닐류인지, 플라스틱인지, 재활용이 가능한지, 같은 종류가 맞아서 함께 배출하면 되는지 등등등...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 사실상 쓰레기 종량제 및 재활용을 위해서 국민 대부분이 복잡하고 어려운 쓰레기를 분리배출에 대해서 공부하며 배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하지만 점점 복잡해져 가는 쓰레기 종류와 까다로운 분리배출은 국민들에게 쓰레기에 대한 공포감마저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미 없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 시행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국민들이 애써 분리배출한 재활용 쓰레기는 수거 과정에서 모두 뒤섞이고 쓰레기 선별장에서 다시 분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채널A 뉴스

 

● 이 과정에서 재활용률은 뚝 떨어지게 되고 결국 재활용 분리배출의 목적 자체가 손상되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 업체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단가가 같기 때문에 굳이 분리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일부 선별장에서는 돈이 안 되는 품목은 재활용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 특히 재활용이 용이하고 재활용으로 인해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원료로 사용 가능한 투명페트병의 경우 분리 시설을 갖춘 재활용 선별장은 전체 선별장은 16%에 불과합니다.

 

● 투명페트병이 1만 톤 미만으로 수거되면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분리시설을 가동조차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도적 보완 절실

 

● 현행 쓰레기 수거과정은 혼합 압축 방식이지만 이는 재활용 쓰레기 선별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재활용률을 급격하게 떨어트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선별 과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과 수거 방식의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결국 지금까지 국미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노력은 무용지물이었고 정부는 쓰레기를 이용해서 국민들의 지갑을 털어먹고 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