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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반려동물

파양견 팔아서 돈버는 신종펫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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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펫샵이 파양견 이용해서 돈버는 방법
사진 : 현재 키우고있는 아이들중 첫째 장모치와와 리치, 과거 2번의 파양을 겪었지만 현재 저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중입니다.

 

 

 

● 광고에 속지 마세요

●  유기견은 돈이 된다?!

● 유기견, 파양견 보호소로 가장한 신종펫샵의 수익 창출

● 불법이 아니다?

● 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

 

 

 

 

 

광고에 속지 마세요

 

안락사 없는 보소호’, ‘24시간 보호, 무료입소’, ‘무료입소, 무료분양등등의 수많은 미사여구를 써놓고 포털사이트 맨 상당에 광고 중인 유기견 보호소로 가장한 신종펫샵!

 

정작 광고한 것과는 달리 파양을 원하는 보호자의 심리와 상황을 이용해서 수십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을 청구하고 파양견에 대한 제대로된 관리를 하지 않았고 품종 파양견의 경우 비싼 가격에 판매까지 하는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양견, 유기견은 돈이 된다?!

 

포털 사이트 최상단에 광고를 내기 위해서는 매달 수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무료를 내세우며 광고하는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보면 광고와는 달리 적지 않은 비용을 요구하고 유기견 보호소라는 이름과 달리 품종견 어린 강아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유기견과 파양견의 단점만을 내세우며 품종견 강아지를 매우 고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반려견 파양 방법 - 강아지,고양이 파양 방법

● 대한민국 애견시장 ● 반려견 유기와 파양 원인 ● 파양을 고민하는 보호자는 차라리 낳다! ● 파양을 빙자한 신종펫샵 ● 올바른 파양 방법 ● 유기는 하지 말자 ● 반려견은 가족입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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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양을 원하는 보호자들이 방문했을 때 보호비 및 치료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의 돈을 욕하고 위탁받은 동물을 다시 팔거나 번식견으로 사용, 암매장등의 불법적인 방법 등을 동원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종펫샵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제보자에 따르면 보호소 이미지는 펫샵의 성공 요인중 중요한 요소였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가 일한 곳은 꽤 유명한 업체로 펫샵 이미지를 감추기 위해서 유기견, 파양견 보호소란 명칭을 사용했던 제법 큰 규모의 업체였는데 하루 평균 1~3마리 정의 파양견이 자신이 관리하는 지점에 맡겨졌고 파양견을 통해 최소 30~40만원, 보통 평균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2천만 원이 넘는 파양 비용을 청구해서 돈을 벌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견종의 몸무게, 나이, 질병, 장애 유무등을 따져 산정한 파양책정기준비란 항목이 있었지만 각 지점별로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라는 내용도 밝혔습니다.

 

특히 동물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강한 보호자의 경우 더 많은 비용을 청구했고 결국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기꺼이 그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기견, 파양견 보호소로 가장한 신종펫샵의 수익 창출

 

높은 비용을 받은 파양견은 과연 제대로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보호해 줄까요?

 

전혀 아닙니다.

 

 

 

신종펫샵과 유기동물보호소의 차이점

신종펫샵 인터넷에 유기견을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많은 광고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올리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무료분양 및 안락사 없이 운영한다고 홍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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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비용을 지불한 보호자에게 파양견과 관련된 소식은 대략 1달 정도만 소식을 전해주고 이후 소식을 받기 위해서는 또다시 소식비라는 비용을 요구해서 돈을 벌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기 높은 품종견이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파양견을 유기견으로 둔갑시켜 또 다른 소비자게에게 책임비라는 명목으로 높은 비용을 받고 판매를 했으며 기존 보호자가 파양견의 상태를 문의했을 때 소식비를 청구하거나 이런 식으로 계속 정을 주면 아이에게도 좋지 못하다는 소리와 함께 문의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업체는 보호소 입소 회전율을 높이라는 강요와 함께 지속적으로 파양견을 통해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동물단체 동물자유연대가 애피에 제공한 신종 펫숍 피해사례 유형별 모음을 보면, 무분별한 입양을 통한 부작용은 심각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5월 초부터 신종 펫숍과 관련한 피해 사례를 모으고, 파양 동물과 관련한 펫숍의 영업 실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이들이 정리한 피해 사례는 크게 4종류로 구분되었습니다.

 

파양 동물의 소식을 알 수 없음

 

파양신청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음

 

건강하다고 했으나 질병이 있었음

 

유기동물을 보러 갔는데 새끼 분양을 유도함

 

 

특히 높은 파양비를 받고 획득한 파양견 중 판매가 힘든 파양견은 불법 개농장이나 번식장에 판매했고 심한 경우 불법 안락사를 통해 살해하고 암매장을 하는 등의 심각한 불법이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위 업체의 영업방식은 대부분 위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행법상 동물판매업은 동물을 구매해 판매, 알선 또는 중개하는 영업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사례처럼 사육 포기동물을 돈을 받고데려오는 경우를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2일 발간한 파양 동물 관련 영업의 확산과 문제점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신종 펫숍 영업에 대한 관련 규정 미비를 지적하고 규제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현재 국가가 관리하지 않고 있는 사육 포기, 파양 동물을 이용한 이러한 업태가 추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런 예측이 가능한 이유는 2019년 농칠 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반려동물 양육률은 26.4%에 달하는 가운데, 유기동물 또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인 13만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20212월부터 반려동물의 유기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만큼, 정부나 공적 영역에서 실질적인 파양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시에는 이러한 파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측한 것입니다.

 

 

 

 

 

 

 

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

 

다행히 정부에서 2023830일 반려동물 사업 강화를 위한 무분별한 번식과 유통, 영업장 변칙 및 불법 영업 행위 등을 막기 위한 반려동물영업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

● 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 ● 반려동물 관련 문제들 ● 반려동물 4대 추진 전략 ● 첫째, 반려동물 생산, 판매 구조를 전환 ● 둘째, 보호소 위장 변칙영업을 근절 ● 셋째, 영업장 내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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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안에는 동물 생산·수입 및 판매, 동물 미용, 동물 전시 및 위탁관리, 동물 운송, 동물 장묘업 등이 관리강화 방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2024년 생산업 부모견 동물 등록 도입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이력 관리 체계 개선이 2024년 시범, 2026년 구축 운영, 신종펫샵 변칙영업 관련 전시업 허가제 전환이 2024년에 실시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지금과 같은 피해는 조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유기견 보호소, 파양견 보호소등의 명칭 사용에 법적인 제약을 둬야지 이런 불법 변칙 영업 신종펫샵이 어느 정도 근절된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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