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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대한민국사회이슈

YTN은 더 이상 보도전문 채널이 아닙니다 - YTN 공기업 지분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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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더이상 보도전문 채널이 아닌 민간, 정부 언론통제 창구
출처 : YTN뉴스 나이트

 

 

 

 

● YTN 매각 작업

●YTN 매각, KBS2 TV 민영화는 언론보도 신뢰성 상실

●매각 전 이미 정부 눈치 보는 YTN

 

 

 

 

 

YTN 매각 작업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202398YTN지분 공동 매각을 위한 사전 공고를 냈습니다.

 

두 공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YTN의 지분은은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0.95%로 통매각이 이뤄질 경우 지분을 인수한 곳은 보도전문 채널 YTN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한전KDN 측은 다음 달 중하순까지 지분 매각 관련 입찰신청을 받고 최종 입찰자를 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낙찰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인수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YTN 매각, KBS2 TV 민영화는 언론보도 신뢰성 상실

 

이번 사태는 공기업 중심의 지배구조인 YTN을 매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언론을 민영화시키며 언론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을 최소화하고 민영 방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얼마뒤면 KBS 2TV가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수신료 분리징수 및 정치권의 거센 공세가 앞으로 공영방송의 심각한 훼손을 걱정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점이 문제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자유로운 정보, 소통 이것을 위해서는 저는 공영방송은 최소화하고 나머지는 말하자면 민영화라는 표현은 저는 별로 좋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마는 그 정보시장의 유통도 말하자면 경쟁체제 속에서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

 

 

 

국민의힘 운두현 의원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공영방송이라기에 한참이나 함량 미달인 KBS 2TV가 과연 언제까지 국민의 불신 속에 존재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결국 윤석열 정권에서 이동관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강행을 했을 때부터 윤석열 정부가 보다 강력한 언론 통제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현 정권 및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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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은 누구? 1957년생인 이동관은 대한민국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거쳐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 후 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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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기관 방송통신위원회 – 정치권과 결탁한 언론

● 방송통신위원회란? ● 정권의 나팔수 방송통신위원회 ● 방송통신위원회 구성 ● 방송통신위원회 비판 ● 언론 장악, 독재 획책, 윤석열 정권 ● 각자도생 대한민국, 하지만... 방송통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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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까지 공영 방송 및 보도전문 거대 언론기관을 민영화 시키는 방법을 통해서 앞으로 대한민국 언론의 공정성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한 번 민영화가 이뤄진다면 다시 공영화는 거의 불가능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언론에서 보도하는 모든 내용에 대해서 의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안그래도 언론지수 최악의 대한민국이 더 힘들어지고 언론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매각전 이미 정부 눈치 보는YTN

 

YTN측은 30년간 유지된 공적 소유구조를 벗어난 일방적 매각 추진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YTN민영화는 공공성을 해치고, 집권 세력에게 봉사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YTN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YTN매각 관련 반대 기사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YTN홈페이지 검색결과
YTN 매각 검색결과 YTN보도 기사는 바로 전날 작성된것들이 검색됨

 

YTN 메인화면 기사들
출처 : YTN 메인화면
이미 관련 기시들중 정부 비판 기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음
출처 : YTN 메인 분야별 뉴스

 

돌발영상 역시 공정성을 상실한 모습을 보여줌
출처 : YTN 메인 다시보기 화면
실시간 랭킹은 어쩔수 없지만...
출처 : YTN 배너

오히려 현 정권의 치부라 할 수 있는 윤석열 녹취록,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관련 내용,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관련 수사 외압 내용, 김만배 녹취록 공개 파문등의 기사를 찾아볼수 없고 윤석열 정권에서 작심하고 탄압하고 죽이고 있는 이재명 관련 기사 및 각종 외신들이 메인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이번 YTN매각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보도전문 공영방송으로서 최소한 국민들에게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는 기사를 상단에 배치해야 하지만 검색어를 통해 검색해야만 기사를 발견할 수 있고 매각 관련 발표 하루 만에 이렇게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은 결국 YTN이 언론으로서 공정성을 발휘한다기 보다는 이미 이번 윤석열 정권의 언론공작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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