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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사상충, 고양이 심장사상충 / 감염원인, 현황, 증상, 예방, 검사, 진단, 치료, 심장사상충 예방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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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묘 심장사상충 섬네일
강아지, 고양이 심장사상충의 모든것 섬네일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질병 '심장사상충'

 

기온이 올라가면서 모기의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날이 더워지고 모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반려인들은 심장사상충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심장사상충이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알고 있는 반려인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질병인 심장사상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시는 보호자라면 꼭 읽어 보시고 숙지해주세요!

 

 

 

 

 

 

 

심장사상충

 

왼쪽 -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심장, 오른쪽 - 심장사상충 모습
왼쪽 -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심장, 오른쪽 - 심장사상충 모습

 

 

심장 사상충이란 기생충의 일종으로 우리가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속해있는 식육목이란 분류에 속해있는 약 260여 종의 동물들에게 생기는 질병입니다.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기생충인 '사상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는 '인수공통'질병입니다.

 

자충은 반려동물의 혈액 내에 존재하고 성충은 심장 내에 존재하며 감염이 심각해지면 심장의 기계적 장애와 진행성 동맥내막염에 기인된 순환 장애의 원인이 되어 심장 판막의 기능을 방해해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심장사상충 원인체 및 감염 경로

 

원인체는 선충류사상충과에 속하는 Dirofilaria immitis’로 열대, 아열대 및 일부 온대 지방에 있어서 개, 고양이, 여우 및 늑대에 기생하며 사람에게도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태생(체내 수정을 통해서 부화한 뒤 어미의 몸속에서 일정 기간 머물려 성장하는 것)으로 암컷은 혈액 내에 자충을 부화시킵니다.

 

혈액내에 존재하는 자충은 중간 숙주인 모기가 흡혈할 때 모기의 체내에 들어가 성장하게 되며 감염된 모기가 또 다른 동물을 흡혈함으로써 감염을 전파시키게 됩니다.

 

모기의 흡혈 후 첫 24시간 동안 모기의 위에서 심장사상충의 자충이 발견되며, 그 후 24시간 사이 모기의 말피기씨관으로 이동하여 15-16일까지 성장한 뒤 모기의 흉부를 거쳐 두부로 이동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심장사상충 감염은 모기가 흡혈할 때 모기 체내에서 피부로 나온 감염자충이 모기의 흡혈공 등 반려동물의 피부 조직 내로 침입하면서 감염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러나 건강한 피부면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길이가 1mm가 되지 않는 감염 자충이 종숙주인 반려동물의 체내에 침입, 중간 발육 장소로 알려진 피하 조직, 근육, 지방조직, 장막하 등에서 발육을 계속합니다.

 

이후 감염 후 약 10일과 65일에 각각 탈피하여 제4기 자충 및 제5기 자충을 되어 감염 후 3-4개월에 3-11cm의 길이로 성장합니다.

 

성장이 어느 정도 된 자충은 정맥으로 들어가 혈류에 의하여 심장의 우심실로 이동하는데 이때 사상충은 가느다란 미성숙충으로 약 150일까지는 대부분 폐동맥 내에 분포하며, 성숙충으로 발육하여 길이가 길어지면 우심실내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지게 됩니다.

 

사상충이 완전히 성충이 되는 기간은 심장으로 이동한 다음 약 3개월이며, 모기로부터 감염 후 약 6개월입니다.

 

 

 

성숙한 암컷은 난태생에 의하여 심장사상충의 자충을 혈액에 낳고 감염 후 반려동물의 혈액 내에 자충이 나올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7개월~8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심실 내의 성충의 수명은 약 5년~6년 정도이고 암컷 사상충이 수컷보다 긴 편에 속합니다.

 

혈액 중 자충의 수명은 1년~2년이지만 암컷 성충이 언제든지 배란이 가능해서 혈액 속에서 자충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성충의 경우 자충을 낳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는 사상충이 일반적으로 알을 낳는 다른 기생중과 다르게 마이크로필라리아라는 새끼, 즉 자충을 낳기 때문입니다.

 

 

 

 

 

 

 

심장사상충 국내외 발생 현황

 

심장사상충의 경우 따듯한 기후를 갖는 지역에 널리 감염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부유럽, 인도, 중국, 일본, 미국등에서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는데 특이하게 미국의 경우 수십 년 전에는 감염지역이 해안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사상충 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의 경우 약 10% 정도의 반려동물에게 심장사상충이 감염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많거나 실외에서 길러지는 강아지등에게서 특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감염 증상

 

반려견과 반려묘로 구분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반려견 심장사상충

 

증상에 따라 4단계로 분류됩니다..

 

반려견이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자충에 의해서 동맥벽에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 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죽은 성충은 폐에 색전증을 일으켜서 반려견의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충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성충에 의해서 심장판막이 늘 열려있는 상태가 되어 심장이 제대로 피를 공급하지 못해서 심장의 우심실이 비대해지고 폐, , 신장등에 부종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자충에 의한 신장 모세혈관 기능부전은 사구체성 신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만성적으로 지속적인 기침과 재채기가 발생하고 반려견이 쉽게 피로를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감염 4기의 경우 복수가 차오르고 핏빛 혈뇨와 빈혈, 활달, 식욕부진을 보이다가 수일 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경정맥을 통한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성충을 적출해 주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 감염 1기

큰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이 시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면 짧은 기간 안에 약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 감염 2기

 

평소보다 기침량이 늘어나고 체력저하 현상이 일어나지만 보호자가 자세히 관찰하지 않을 경우 단순히 컨디션 저하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 감염 3기

 

이때부터 눈에 띈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식욕부진, 배뇨 시 색상변화, 확연한 체력저하등이 생기면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기고 심한 체중감소가 동반됩니다.

 

특히 우심부전으로 복수가 차기 시작해서 배가 불룩해지거나 폐렴으로 인한 심각한 기침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초기. 단계의 빈혈이 발생하며 졸도할 우려도 있습니다.

 

 

 

● 감염 4기  

 

카발신드롬(Caval syndrome)이라 하며 확연하게 늘어난 사상충이 관찰됩니다.

 

간부전, 청색증, 심각한 빈혈이 동반되며 졸도나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핏빛에 가까운 혈뇨가 동반되어 반려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 반려묘 심장사상충

 

반려묘의 경우 반려견보다 감염률은 3/4 정도로 낯은 편이고 유충에 감염되어도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성충의 숫자 역시 반려견보다 적게 관찰됩니다.

 

 

이는 반려견의 심장사상충은 자연숙주지만 반려묘의 경우 비정형 숙주이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심장사상충 증상은 확연한 차이를 나타냅니다.

 

 

심장사상충 유충의 많은 수가 반려견과 달리 반려묘 체내에서는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고 감염 성층숫자도 2~5마리에 불과합니다. 다만 반려견과는 달리 반려묘의 경우 뇌나, 체강으로 인한 감염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반려견에 비해서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묘의 경우에는 대게 무증상 또는 가벼운 기침, 약간의 피로감 정도를 보이지만 이유 없는 급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급사의 원인은 사상충 미성숙 성충(L4 유충)이나 성충이 체내에서 소량이라도 사멸하는 경우 일어나는 급성 과민증 쇼크반응(anaphylatic reaction) 때문입니다.

 

 

반려묘 역시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치료약인 비소 화합물인 아미티사이드(immiticide)는 동일하게 사용되지만 반려견과는 달리 이 약품이 폐의 염증반응을 더 심하게 불러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반려묘들은 치료 후 수일 내로 폐색전증이 나타나 기본적으로 반려묘에게 이 약품을 사용하는 것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즉 감염률은 반려견보다 낮고, 증상도 뚜렷하지는 않지만 일단 발병이 되면 반려견보다 반려묘가 훨씬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며 치료 역시 반려견과는 달리 무척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다른 질병이 있는 반려묘가 심장사상충에 걸리면 그 후유증으로 인해서 엄청난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이 최우선시되어야 할 질병입니다.

 

 

 

 

 

 

 

심장사상충 검사와 예방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용은 반려동물이 평생 지불해야 하는 예방 비용보다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특히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할 경우 수혈을 진행해야 하는데 수혈 가격이 가뿐하게 백만 단위를 넘어갑니다.

 

또한 반려묘의 경우 수술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감염 전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예방의 방법은 예방약을 사용하는 것과 정기 검진으로 사상충 감염을 진단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중 14도 이상인 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예방약 복용이 추천되고 있지만 국내의 현실상 모기가 많이 보이는 4~11월에 투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약의 경우 정기적으로 투약한다면 99%의 확률로 심장사상충을 예방해 준다고 하니 반드시 주기적인 예방약 사용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반려묘의 예방 및 검사

반려묘의 경우에는 경구 예방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목덜미에 발라 흡수되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원래는 반려묘 전용 경구용 예방약이 있었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라 동물병원에서 구입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검사의 경우 반려견과는 달리 검사의 정확도와 민감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진단키트를 이용해서 검사를 할 경우 음성이 나와도 100% 음성을 장담하기 힘들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서 키트를 이용해 진단해도 100%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항체검사에서는 양성, 항원검사에서는 음성등 진단 자체가 제각각으로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진단 자체에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그 어느 질병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예방 및 검사

 

보통 1년 내내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사상충을 전염시키는 모기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보통 4~11월 사이에 예방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상충예방약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기생충 구제제이기 때문에 부가적인 효과로 다른 기생충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때문에 심장사상충뿐 아닌 외부 기생충에 대한 구제 효과로 반드시 예방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외부 요인에 의한 질병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심장사상충 자체가 암컷이 아닌 수컷만 있을 경우 또는 암컷이 나이를 먹은 경우 자충인 마이크로필라리아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혈액 속 심장사상충 성충에 대한 항원이 있는지 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한 방법입니다.

 

 

보통 엑스레이를 촬영해서 폐동맥, 심장 우심방이 확장되었을 경우 심장사상충을 의심할 수 있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해 동일한 증상이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보조적인 검사방법으로 사용되며 확진은 심장초음파를 통해서 직접 심장의 사상충을 관찰하게 됩니다.

 

 

심장초음파의 경우 사상충의 마릿수와 심장이 얼마나 나빠져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검사방법이기 때문에 치료방침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심장사상충 진단 비용

 

지역별, 병원별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참고용으로 알고 계시면 될 듯합니다..

 

 

심장사상충 키트검사

성충과 자충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키트를 이용해서 진단하며 각각 성충의 경우 3만 원 내외, 자충의 경우 1만 원 내외로 두 가지 합쳐서 4~5만 원대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엑스레이의 경우는 확진보다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용되며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보통 2만 원 후반~5만 원 후반~5만 원 중반 사이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보통 1010만 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하며 중증 감염일 경우 추후 치료방법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진단방법입니다.

 

 

 

 

 

 

 

심장사상충 치료

 

반려묘의 경우에는 아미티사이드(immiticide) 투여 자체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보통 저용량 주제제와 다른 대증치료제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병용하여 투약하며 상태를 지켜보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반려묘의 경우에는 특히나 예방이 무척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반려견의 경우 질병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크게 1단계~3단계 까지는 약물을 이용한 치료, 4단계에서는 카테터를 삽입해서 물리적으로 사상충을 꺼낸 후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보통 유충을 구제한 후 전처지 약물을 일정기간 복용하고 이후 아미티사이드(immiticide)를 체네에 투약해서 치료합니다.

 

 

 

감염 1,2: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합니다

 

감염 3: 3회 주사(1회 주사 후 4~64~6주 후 이들 연속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합니다

자충 구제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치료 4~6개월 후 항원감사를 진행합니다.

 

주사량이 3ml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으로 나눠서 각기 다른 부위에 주사합니다.

 

 

감염 1 감염 2 감염 3 감염 4
잠재성 심장사상충 감염
무증상 무병변
예후가 좋음
일반적 증상
약간의 증상과 전형적인 병변
예후가 괜찮음
심각한 증상과 전형적인 병변
예후가 나쁜편
매우 심각한 증상
대정맥증후
예후가 나쁨
대증용법 및 절대 안정, 1~2주후 체중kg당 희석된 주사액 0.1ml비율로 1회 주사
사상충을 외과적으로 제거후 감염3기 방법으로 치료
체중 kg당 희석된 주사액 0.1ml비율로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 체중 kg당 희석된 주사액 0.1ml비율로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
증상이 개선된 1~2개월후 체중kg당 희석된 주사액 0.1ml비율로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

 

 

 

 

 

 

아미티사이드(immiticide)의 독성

 

아미티사이드(immiticide) 모습 사진

 

 

 

아미티사이드(immiticide)는 비소계열의 독성 약물이기 때문에 평범한 유충 구제약물보다는 훨씬 위험하고 까다로운 공정과 독점생산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특히 높은 독성으로 건강하지 못한 반려견에게 투여하거나 정확한 용량 용법을 지키지 못해서 반려견이 급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식욕부진이나 과호흡, 타액분비증가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이를 대체할 약물이 전무하며 비교적 안전하게 심장사상충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입니다.

 

 

아미티사이드(immiticide)가 치료재로 쓰이기 전에 사용한 약물의 경우 간과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했고 주사부위가 괴사 하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에 현재는 아미티사이드(immiticide)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미티사이드(immiticide)를 주사한 뒤 정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죽은 기생충의 사체가 바로 분해되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혈전화되어 현전색전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치료 중에는 반려견의 활동을 제한하고 치료약 복용을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일부 반려견의 경우에는 치료 중 아예 케이지에 넣어 생활하는 것을 권할 정도로 치료의 위험성과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심장사상충 완치

 

심장사상충의 항원이 모두 사라져 완치 판정을 받는 데는 보통 치료 후 4개월~6개월의4개월~6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감염 단계가 높을수록 기간이 길어지고 치료 후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보통 아미티사이드(immiticide)를 주사 후 수컷의 경우는 거의 100%의 확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암컷은 96% 정도의 사멸률을 보이기 때문에 재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 주요 성분과 기능

 

예방 약품은 투여경로에 따라서 크게 경구용과 스폿온,, 주사 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버멕틴(Ivermectin)은 스트렙토마이세스 아베르미틸리스(Streptomyces avermitilis)라는 물질이 생성하는 아버멕틴(Avermectin)을 반합 성한 것으로, 마이크로사이클릭 락톤(Macrocyclic Lactone)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계열의 약물들은 기생충의 신경세포를 과분극시켜 기생충이 마비되도록 하며, 유충을 죽이며, 성충의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심장사상충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인들이 걱정하는 사람(포유류)의 체내 위해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애초에 포유류는 이 약물이 작용하는 글루탐산 염화물 농도(Glutamated gated chloride channel)라는 것이 없기도 하고, 친화성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안전성이 높아서 몇 배의 용량을 투여하더라도 대체적으로 큰 부작용이 없으며, 지용성이 커서 작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보호자의 실수로 약을 쓸 한 두 번의 주기를 놓치더라도 여전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특성을 맹신해서 투약 주기를 임의적으로 늘리는 경우가 꽤 많이 발생합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또는 귀찮음과 무관심, 임의적·고의적인 투약기간 연장 등으로 만에 하나 약물의 효능이 떨어져서 반려동물이 심장사상충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버멕틴이 항암제 후보군에 올라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용성이 크기 때문에 발라서 흡수되는 스폿온 제형, 주사(연 1회) 제제도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스폿온(Spot-on)(피부)를 통해 혈중과 피지샘으로 퍼져서 약효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혈중으로 분포된 약물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분변으로 배출되며 피지샘에 분포된 약물은 장기적인 효과를 내는 동시에 피부로도 방출되기에 외부기생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목시덱틴(Moxidectin)은 특히 지용성이 커서, 서방형 주사제제로도 개발되어 1회의 주사로 1년간 효과가 나는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의 경우 약제의 유효성분이 고용량이고 건강하지 못하거나 나이가 있는 반려견의 경우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예방약

 

하트가드 플러스(Ivermectin, 이버멕틴)

 

경구투약형 약이며 출시된 지 가장 오래된 예방약이고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충 범위가 작기 때문에 내외부 구충을 별도로 진행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동일한 성분의 카피약으로 하트윔, 하트세이버등이 있습니다.

 

 

 

 

레볼루션(Selamectin, 셀라멕틴)

 

바르는 제품입니다.

 

경구형 약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에게 효과적입니다.

 

다만 목 뒷덜미에 도포 후 해당 부위를 만지면 안 됩니다.

 

심장사상충뿐 아니라 일부 외부 기생충 예방도 가능합니다.

 

동일한 성분의 카피약으로 캐치원이 있습니다.

 

 

 

 

 

애드보킷(Moxidectin, 목시덱틴)

 

레볼루션과 마찬가지로 바르는 제품이며 레볼루션에 비래서 구충 범위가 더 넓습니다.

 

다만 독한 냄새로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심한 편입니다.

 

동일한 성분의 카피약으로 임팩트캣이란 제품이 있습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Milbemycin, 밀베마이신)

 

비교적 위 제품보다 최근에 출시된 예방약으로 하나의 약으로 모든 것을 예방한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단일 제품으로는 구충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위 세 가지 제품과는 달리 산책 시 가장 많이 붙게 되는 참진드기와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대한 구충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조충의 치료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충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면 추가적은 내부 구충제를 복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위 제품들 중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구용 스폿온
상품명 하트가드
하트윔
하트세이버등
넥스가드
스펙트라
애드보킷
임팻트캣
레볼루션
캐치원
성 분 Ivermectin
(이버멕틴)
Milbemycin
(밀베마이신)
Moxidectin (목시덱틴) Selamectin (셀라멕틴)



심장사상충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벼룩  
 
모낭충    
진드기    
귀진드기  

 

투여경로 성분 대표제품 용량/ 용법() 투여 주기
경구용 Ivermectin 하트가드 6mcg / kg 매월 1
Milbemycin Oxime 넥스가드 스펙트라 0.5mg / kg
스폿온 Selanectin 레볼루션 6mg / kg
Eprinomectin (cat) 브로드라인 0.5mg / kg
Moxidectin 애드보킷 2.5mg / kg
주사제 프로하트 SR-12 0.5mg / k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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