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인근 어민과 농민 등의 인체 안에서 처음으로 독성 녹조인 남세균 유전자가 확인됐다.
최근 계명대와 부경대의 공동 조사 결과 22명의 검사 대상 가운데 절반인 11명의 콧속에서 녹조 독소인 남세균이 검출됐다.
'금강과 낙동강의 녹조 에어로졸에서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환경부의 연구 용역 결과와 배치되는 것이다.
검사를 실시한 국내 전문가들과 해외 전문가들은 녹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조류독소 에어로졸로 인한 건강피해 우려 주장
몇 해 전부터 낙동강인근 주민 및 환경시민단체들에 의해서 녹조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쳐왔음.
환경부 연구용역 결과
▪ 2022년, 2023년에도 동일한 연구 진행.
▪ 2024년 연구용역에서도 녹조로 인한 에어로졸 현상 없다고 발표.
연구용역 방식
▪환경부에서는 충북대 조영철 교수팀에게 연구용역을 맡김.
▪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공기포집기를 녹조가 발생된 수표면, 수변부,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4시간의 이상의 장시간 노출하여 포집도를 측정했다고 함.
▪ 총 32개의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고 분석 지역 모두 조류독소가 불검출 되었다고 밝힘.
조류독소 분석 지점
▪ 낙동강의 합천창녕보
▪ 낙동강 물금지역
▪ 낙동강 도동서원
▪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
▪ 낙동강 영주댐 인근 무섬마을
▪ 금강 대청호
▪ 금강 대청호 하류 웅포대교
환경부 발표와 반대되는 연구 결과
▪ 계명대학교와 부경대학교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함.
▪ 낙동강 인근 주민에 대한 ‘독성 녹조 남세균 유전자 검사(이하 녹조독성검사)’를 진행.
▪ 총 대상자 22명 중 절반인 11명의 콧속에서 녹조독성물질 검출.
▪ 환경부의 발표와 상반되는 직접적 연구증거 확보함.
녹조독소의 위험성
▪ 남세균 독소 유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독소와 관련된 연구 미비.
▪ 녹조독소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는 부족하지만 대체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은 공통적임.
▪ 하루 1만리터 이상의 공기가 인체의 호흡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당연히 독성물릴로 인한 문제 발생할 것이란 점은 알 수 있음.
▪ 다만 정확한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오랜시간 진행해야 할 과제임.
호흡을 통한 녹조독소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질병
▪ 급성 염증반응
▪ 알레르기 비염
▪ 기관지 천식
▪ 호흡기 질환 관련 기저환자 질병 악화가능성 높음.
환경단체와 공동 조사 거부하는 환경부
▪ 2021년 창원대 이승준교수, 김태형 교수의 공동연구에서 낙동강 녹조지역에 녹조로 인한 에어로졸 현상이 발생했다고 발표함.
▪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공동연구를 제안함.
▪ 하지만 환경부에서 공동연구 거부함.
충북대 조영철 교수에게 환경부에서 의뢰한 연구용역 내용
▪ 환경부는 단독으로 충북대 조영철 교수팀에게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함.
▪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조영철교수팀은 조사를 마치고 다음과 같이 발표함.
‘한국의 대표적 남세균의 세포 크기는 1.7~7 마이크로미터로 최대 4 마이크로미터 크기인 에어로졸이 되기에는 크기가 너무 커서 어렵다.’
‘현장에 존재하는 남세균 조류독소는 서로 뭉쳐있어서 공기중에 떠올라 에어로졸 형태가 되기 힘들다.’
▪ 즉 녹조로인한 에어로졸 현상은 없다는 의미.
기존 녹조에어로졸 관련 국제연구 결과 부정하는 조영철 교수와 환경부
▪ 여러 국제적 연구에서 녹조 에어로졸로 인한 독소와 피해가 확인됨.
▪ 이를 두고 조영철 교수는 기존 연구와 자신의 연구 방법의 차이로 인한 결과라고 주장함.
▪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방식은 잘못된 연구방식이기 때문에 녹조로 인한 독성에어로졸은 없다는 주장을 함.
▪ 이에 맞춰 환경부 역시 조영철 교수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녹조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라는 기조를 유지 중인 상황입니다.
'한스펄 교수'와 '헤일리 플라스 박사'의 주장
▪ '한스펄 교수'와 '헤일리 박사'는 국제 물의 날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할 정도의 국제적 연구학자들임.
▪ 세포 자체가 에어로졸화 되는 것보다 세포가 죽은 뒤 세포 내 독소가 에어로졸화 된다고 발언함.
▪ 녹조가 사멸을 반복하는 과정에 거 다량의 독소가 발생함.(이 사실은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진실임)
▪ 이렇게 발생한 독소는 물속은 물론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다고 주장.
▪ 조영철 교수의 주장처럼 세포가 커서 에어로졸화 될 수 없다는 주장은 실제로 일어나는 화학적 과정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 사실이라고 조영철 교수의 연구를 반박.
▪ 조영철 교수와 동일한 방법으로 연구한 ‘에어로졸화 된 남조류 독소’라는 제목의 국제 논문이 이미 발표되었음.
국내 역시 이승준 교수의 연구에서도 조영철 교수와 동일한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해서 독소를 확인함.
녹조의 진실을 외면하는 환경부
▪ 전 대통령 이명박에 의해서 4대 강 사업 추진 및 완료
▪당시 4대강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을 환경부에서 의도적으로 무시함.
▪ 4대강 사업으로 수질악화, 녹조발생 가능성 없다고 일축
▪ 환경부는 4대 강 사업으로 오히려 수질이 좋아질것이다라고 거짓 주장을 펼침.
▪ 하지만 막상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인근에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녹조가 주기적으로 발생함.
▪ 환경부는 이를 두고 폭염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발표함.
▪ 이후 환경부에서 ‘녹조현상은 무엇인가’라는 대국민 홍보책자를 발간했음.
(환경부 홈페이지 검색창에 녹조, 녹조현상은 무엇인가?를 검색하면 PDA파일로 된 책자를 다운로드할 수 있음)
환경부에서 발간한 ‘녹조현상은 무엇인가’의 주된 내용
▪ 녹조의 독성물질은 식물에게 흡수되지 않음.
▪ 녹조가 발생한 농업용수를 이용해서 농사를 지어도 작물에 피해 없고 사람에게도 피해 없음
▪ 오히려 녹조가 발생한 농업용수는 영양분이 풍부해서 농사에 사용되는 비료의 양을 절감할 수 있음
국민건강 무관심 잘못회피 중인 환경부와 윤석열 정권
▪ 녹조로 발생하는 남세균, 녹조독소, 유해물질 및 이와 관련된 인체건강에 관련된 연구는 아직 걸음마단계로 데이터가 부족함
▪ 하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됨.
▪ 연구의 부재로 인해 관련 연구는 적지만 녹조와 관련되어 질병에 걸렸다는 증거는 다수 발생함.
▪ 분명 잠재적인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는 근거가 확실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예방조치가 필요하지만 환경부와 윤석열정부는 모른 척하는 중
▪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거나 이미 진행 중이고 시간이 지나서 데이터가 쌓이면 관련 내용에 대한 정확한 결괏값을 도출할 수 있다고 함.
▪ 정확한 내용이 나오기 전 녹조발생지역 반경 2km 내의 주민은 반드시 고품질 마스크 착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이야기함.
▪ 정부와 환경부는 보다 정확한 연구를 의뢰하고 관련 기준을 재정비해야 함.
▪ 개인적으로는 일단 4대 강 보부터 파괴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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