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2023년 7월 20일, 해병대 故채수근 일병은 수해복구 작전에 투입된 실종자 수색작전을 진행하던 중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故채수근 일병은 사망뒤 1계급 추서되어 상병이 되었습니다.
故채수근 상병 수사 외압
故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관련 수사외압 사건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 해병대 지휘관의 책임회피는 물론 대통령실등의 정부 부처와 장관들이 개입되었다는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황상 모든 것이 한 곳을 가리키고 있지만 현 정부는 권력을 통해서 해당 사실의 실체를 숨기고 외면하며 조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故채수근 상병 전역일
그리고 2024년 9월 26일은 故채수근 상병과 그의 가족, 해병대 동기들, 친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전역일입니다.
2023년 3월 27일 해병대 병 1292기로 입대한 故채수근 상병은 전역의 기쁨은커녕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그의 해병대 동기들과 예비역들, 그리고 故채수근 상병이 속한 부대 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의 경례를 받으며 전역식을 마쳤습니다.
부디 그의 죽음에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한 진실과 처벌이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 채 상병 해병대 동기]
‘오늘까지 군인 신분이에요. 군인 신분이어서 이런 게 좀 자제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다들 안타까운 일이라고 얘기하면서, 제가 그래도 대신해서 인사 좀 하고 와달라고 했어서…’
[이용민 중령/고 채 상병 소속 전 포 7 대대장]
‘부대 성패에 책임을 지는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해병대 전우 수근이를 끝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
추모 행사와 관련해 ‘부대에서 외부와 접촉하지 말라고 했다’는 장병들의 증언이 있었다며 군을 비판했습니다.
[정원철/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
‘해병들의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군 지휘부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으나…’
[채 상병의 어머니]
전역일을 하루 앞두고 ‘힘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는 엄마지만 진실이 밝혀지길 꼭 지켜봐 달라’는 편지글을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에 올렸습니다.
너무나 보고 싶은 아들에게
아들이 입대하던 날이 기억나는구나.
포항 시내 거리마다 온통 벚꽃이 만개하여 너무나 예뻐서 몇 번이나 아들과 환호성을 지르던 입대 날(3.27) 주마등처럼 스치는구나.
엄마는 매번 아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행복하고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 백번 하며 지낸단다.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일어나 정말 살아야 할 이유도 희망도 의욕부진인 채로 지내고 있단다.
너무 속상하다.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에게 이런 일이 있을 줄.......
아들 내일이면 전역인데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이 되어 가슴이 아린다.
아들이 지금 군 생활을 하고 있었으면 미리 숙소 예약하고 아들 만나서 아빠랑 내려올 텐데.....
다른 동기들이 다 누리는 작은 기쁨마저도 우린 누릴 수 없어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 많이 만들어 놓고 또는 어느 음식점을 가서 먹을지 여러 군데 검색을 했을 텐데...
우리에게 아들이 다시 엄마품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현실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고 1292 기수 (1,012명)중 아들만 엄마품으로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이 되어 목이 멘다.
1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 속상하다.
책임자를 밝혀달라 엄마가 냈던 이의 신청도 감감무소식이라서 답답하기만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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