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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캐슬 700ml / 1만원대 초가성비 위스키 / 스코틀랜드 블랜디드 위스키 / 위스키 입문, 데일리 위스키

홀로지식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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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가성비 좋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1만 원대 초저가 스카치위스키 올드캐슬 (Old Castl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풍미를 경험하고 싶거나, 하이볼용 위스키를 찾고 계신다면 올드캐슬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드캐슬 위스키
섬네일

 

올드캐슬 위스키는?

올드 캐슬은 싱글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위스키를 블랜딩 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버번 오크통에 숙성한 위스키입니다.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수 있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수입사에 의하면 온더락과 하이볼에 적합한 위스키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의 손길, 노먼 메디슨

올드캐슬 위스키는 영국에 위치한 전통 있는 위스키 제조사인 노먼 메디슨(Norman Methven Ltd.)에서 탄생했습니다.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인 노먼 메디슨은 최고급 스카치위스키를 만드는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올드캐슬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스카치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충실히 담고 있습니다.

 

노먼 메디슨은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양조 기술을 통해 일관된 품질의 다양한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드캐슬은 이러한 전통 속에서 탄생한 스탠다드 라인업입니다.

 

 

 

 

싱글 몰트와 싱글 그레인의 예술적인 블렌딩

올드캐슬은 풍미가 뛰어난 싱글 몰트 위스키와 부드러움을 더하는 싱글 그레인위스키를 정교하게 블렌딩 하여 만들어집니다.

 

이 원액들은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 배럴에서 숙성 과정을 거치며, 숙성 과정에서 위스키는 특유의 색과 향, 그리고 깊이를 더하게 됩니다.

 

특히 엑스 버번 배럴 숙성을 통해 바닐라, 카라멜과 같은 달콤한 풍미와 함께 은은한 오크 향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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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

- 잔에 코를 가까이 대면, 특유의 강한 알코올향이 지배적으로 느껴지면서 뒤편에 달콤하면서도 깨끗한 바닐라와 달콤한 캐러멜 향이 느껴집니다.

- 이어서 은은하게 퍼지는 오크 향과 함께 스파이스의 톡 쏘는 향, 그리고 약간의 우디한 향이 복합적으로 다가옵니다.

- 저가 위스키 특유의 알코올 향보다는 잘 만들어진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달콤하면서도 섬세한 아로마가 느껴집니다.

 

(Taste)

- 입안에 머금으면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데 이 단맛과 함께 스파이스의 짜릿함과 살짝 느껴지는 나무맛이 어우러져 꽤 복잡한 맛을 선사합니다.

- 그리고 살짝 짭짤한 맛도 느껴지는 듯합니다..

 

피니시(Finish)

- 최근 저가형 위스키의 특성인지 40도라는 낮은 알코올도수 때문인지 목 넘김은 깔끔한 편입니다.

- 오크 향과 단맛이 은은하게 지속됩니다.

-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훌륭한 가성비 블랜드 위스키

1만원대에서 이정도 품질의 위스키를 느끼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판매처를 봤을 때 대부분 1만 원 후반대에 구입가능하고 홈플러스 행사기간을 이용하면 1만 3천 원대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기 때문에 행사를 이용해 구입하시면 좀 더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올드캐슬 즐기는 방법

니트

- 일단 저가형 위스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알코올 향이 짙어서 제대로 된 맛과 향을 즐기기 힘들었습니다.

- 다행히 목 넘김은 부드러운 편이지만 위스키에서 기대하는 복잡하고 섬세한 맛은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 단순하게 데일리로 즐기기에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소주 대신 도수 높은 술을 원하시는 분들은 니트로 즐기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 듯합니다..

 

하이볼

- 수입처와 판매처에서도 권장하는 하이볼의 경우 꽤 맛있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다만 하이볼로 즐겼을 때 다른 저가형 위스키들과의 차별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가성비 있게 하이볼로 즐기기에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온더락

-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온 더락입니다..

- 저가형 위스키치고 생각보다 섬세하고 복잡한 맛과 향을 온 더락을 통해 마시면 좀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 물론 고급 위스키들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가격을 생각했을 때 데일리 위스키로서 온 더락이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무리하며

올드캐슬 위스키는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스카치위스키 경험을 선사하는 숨겨진 보석과 같습니다.

 

하이볼을 즐겨 마시거나, 부담 없이 데일리 위스키를 찾고 계신다면 올드캐슬은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류판매처에 가셨을 때 올드캐슬이 보인다면 한 번 구입해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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