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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바이러스장염 - 원인, 증상, 예방, 치료,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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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 바이러스 증상, 예방, 치료, 관리에 관한 섬네일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치사율이 무려 90%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전염성 장염입니다.

특히 필수 예방접종이 마무리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에게 잘 발병하며 펫샵을 통해 분양받은 강아지 중 이미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장염 원인

 

CPV(Canine Parvo Virus)-2에 노출된 강아지에게서 발병합니다.

 

CPV-2 바이러스는 6개월 이상 생존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강력해서 흙, , 물건, 접촉 등에 의해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감염장소

 

반려견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펫샵에서 판매되는 강아지 대부분이 강아지 공장을 통해서 공급되고 있습니다.

 

강아지 공장이란 상업적인 목적으로 강아지를 대규모로 교배, 사육하는 번식장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이 강아지 공자의 환경이 매우 불량해서 위생적으로 좋지 못한 환경에 강아지들이 노출되고 이곳에서 파보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아이들이 펫샵을 통해서 판매되어 분양받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데 있습니다.

 

즉 어린 강아지의 경우 거의 99% 확률로 강아지 공장 또는 펫샵에서 감염된 채 판매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직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책이나 외출 등으로 인해서 감염되는 경우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보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6개월 이상 생존할 수 있을 만큼 무지막지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런데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거의 100% 확률로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장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장염 증상

 

일단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5~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발병하게 됩니다.

 

파보바이러스는 세포 분열속도가 빠른 소장, 골수, 임파절에 강력한 친화력이 있어서 이들 세포를 손상하고 매우 빠르게 증식합니다.

 

초기에는 구토, 설사, 묽은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증상이 심각해질수록 혈변과 탈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백혈구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빈혈과 저혈당, 단백질 손상 등으로 인한 쇼크가 오며 심장에 파보바이러스 균이 노출될 경우 심장 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보통 구토와 설사의 경우 다른 질병으로 인해서도 발생하지만, 파보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의 경우 악취가 매우 심하므로 다른 질병으로 인한 장염 증상과 약간의 구별이 가능합니다.

 

 

 

 

파보바이러스 치료

 

현재까지 파보바이러스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수액 처치 후 혈청 주사를 놓는 등의 방법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때 파보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증상이 발현된 뒤 골든타임을 24시간~48시간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니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견등을 키우시는 보호자들은 증상이 발현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셔야 합니다.

 

 

 

 

파보바이러스 예방

 

파보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강아지 필수 예방접종 중DHPPL(종합 백신)을 통해서 파보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홍역 canine Distemper

 

전염성 감염 Infectious 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 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 Parainfluenza

 

랩토스파이로시스 Leptospirosis

 

예방접종이 완료되기 이전 다른 강아지 및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견도 되도록 매년 파보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통해서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거나 항체의 비율이 낮으면 재접종을 통해서 파보바이러스 항체를 다시 생성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호자가 반드시 해야 할 것

 

아이가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진행하시고 집안을 깨끗하게 소독해 줘야 합니다.

 

일단 감염된 강아지가 접촉했던 모든 물건을 락스를 첨가해서 세탁을 진행해 주셔야 하고 세탁할 수 없으면 락스 희석액 또는 파보 바이러스 전용 소독액을 통해서 파보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해 주셔야 재발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만약 소독제로 소독하기 힘든 제품의 경우 모두 폐기해 주셔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의류나 침구류 등은 반드시 햇볕에 일광 소독까지 진행해 주셔야 하고 집안 곳곳을 소독하기 힘들다면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서 집안 전체를 소독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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