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 사이딩은 건축물 외벽을 마감하는 건축자재
▪ 건축물을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심미성을 극대화시키는 마감재
세라믹사이딩
▪ 간단하게 석회질과 섬유질 원료를 주성분으로 성형. 양생 한 뒤 열처리를 거쳐 경화시킨 제품
▪ 쉽게말해 도자기와 비슷한 재질이라고 생각하면 됨
▪ 고온으로 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도자기처럼 표면에 세라믹코팅이 되어 외부 오염으로부터 방오성능이 매우 우수(웬만한 오염은 빗물에 씻겨 내려감)
메탈사이딩
▪ 알루미늄, 아연합금도금 강판에 부식에 강한 도료로 도장을 한 제품으로 내부에 우레탄폼의 단열층이 있는 사이딩
▪ 금속 특유의 녹발생을 방지하고자 부식에 강한 내후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면이 반짝이는 특징이 있음
▪ 예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드 부분, 절단면 부분에 녹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많이 개선된 상태
메탈사이딩과 쎄라믹사이딩 비교
▪ 두 사이딩 모두 대한민국 건축시장에서 사용된 지 그리 오래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상대적으로 어려움
▪ 수많은 업체에서 장점, 단점등을 홍보하지만 사실상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정확한 단점 파악이 힘듦
▪ 가장 많이 사용하는 16T 기준으로 비교(대략적 비교로 가격적인 부분은 구매수량, 구매처, 디자인등에 따라 차이가 있음. 비교적 평균적인 부분에서 단순 비교)
메탈사이딩 | 세라믹사이딩 | |
규격 | ▪ 두께 : 16mm ▪ 폭 : 335mm ▪ 길이 : 3,000mm |
▪ 두께 : 16mm ▪ 폭 : 455mm ▪ 길이 : 3,030mm |
무게 | ▪ 4kg내외 |
▪ 20kg 내외 |
가격 | ▪ 대략 2만원대 (업체별, 기능 및 디자인별 상이) |
▪ 대략 4만원 내외 (전량 수입, 구매수량 및 디자인에 따라 가격차이 발생) |
시공비용 (m2당 대략) |
▪ 업체별로 천차만별 ▪ 대략 8만원~10만원대 |
▪ 업체별로 천차만별 ▪ 8만원~13만원(하지작업 별도) |
▪ 자제가격은 대략 2배 차이나지만 시공 인건비는 큰 차이가 없음
▪ 다만 세라믹사이딩의 경우 사이딩 무게로 인한 하지작업이 발생하고 이는 별도
▪ 세라믹사이딩 전용 부자재 사용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전용실리콘, 코너석, 전용클립등)
▪ 하지만 여러 사례를 참고했을 때 세라믹사이딩 시공 시 웬만하면 전용부자재를 사용해야 추후 하자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이를 종합했을 때 하지작업 포함 대략적으로 메탈사이딩과 세라믹사이딩은 약 2배 정도의 가격차이 발생
개인적 의견(거주용 한정)
▪ 개인적으로 거주용 목적이라면 무조건 세라믹 사이딩 사용이 정답인 듯
▪ 가격적인 측면에서 대략 2배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이는 건축물 가격이 2배란 의미가 아니라 사이딩 마무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2배란 것을 의미
▪ 즉 전체 건축물 건축비용에서 놀랄 만큼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님
▪ 물론 최대한 가성비 있게 시공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추후 하자 및 건물 외관의 수명, 유지보수등을 고려했을 때 세라믹사이딩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함
▪ 세라믹사이딩의 경우 약 5년마다 사이딩 접합면 코킹(실리콘)을 교체해줘야 하지만 이는 충분히 고려할만한 비용이라고 판단함.
▪ 메탈사이딩 역시 전용 실리콘을 5년 주기로 교체해 줘야 하기 때문에 세라믹 사이딩과 동일. 하지만 메탈사이딩의 경우 하자가 발생할 경우 하자부위 교체 또는 전면 재시공이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유지비용은 세라믹 사이딩이 저렴하다고 생각함
▪ 이렇게 물때등의 하자 발생이 생긴다면 추후 건축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함
▪ 일반적으로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업체에서 '앞으로는 메탈사이딩 사용 안 하고 세라믹 사이딩으로 전면 교체 사용하겠다'라고 할 정도라면 알려진 것보다 실제 하자는 훨씬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글을 마무리하며
▪ 사실상 실제로 시공한 것도 아니고 거주해 본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경량주택, 이동식 주택 등에 관심이 많고 가까운 미래에 건축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해서 항상 공부하고 관련 영상들을 자주 보며 공부하고 있음
▪ 주로 보는 영상 중에 일본에서 거주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음(리틀조빅조라는 채널)
▪ 이 채널에 나오는 일본 집들은 거의 대부분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데 집 외벽 상태가 신축급에 가까울 정도로 오염에 강한 모습이 자주 보였음.
▪ 물론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일본 자연환경도 한국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다고 판단됨
▪ 결국 세라믹사이딩 하위호환 버전인 메탈사이딩은 건축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 품질, 마감, 추후 하자보수등 모든 면에서 세라믹사이딩의 하위호환 제품이고 세라믹사이딩의 장점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게 결론임.
▪ 건축비용이 부담된다면 다른 종류의 사이딩을 생각해 보는 게 최선일 듯
▪ 그리고 업체 선정이 최고로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임 - 정직하게 시공하는 업체 찾는 것이 무척 힘든 상황, 앞으로 계속 공부하고 찾아보면서 추후 관련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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