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슈

윤석열 정권 책임회피 막다른 골목 - 국무조정실도 새만금 잼버리 대회 점검사실 확인

반응형

 

 

출처 조선일보 단독 기사

 

 

 

 

 

 

충격의 조선일보 단독 보도

 

국무총리 비서실, 줄여서 국무조정실이란 명칭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이번 2023년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서 이미 대회 5달 전 국무조정실에서 ‘새만금 범정부 TF’를 꾸려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해 왔다는 것이 언론에서 단독 보도되었습니다.

 

(출처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8/09/2023080990189.html)

 

 

그것도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권 똥 X멍을 겁나게 핥아주고 있는 조선일보에서 말이죠.

 

 

 

갑자기 며칠 전 브리핑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뻔뻔하게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발언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부터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마지막 한 사람의 참가자가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안전관리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책임지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생각하는 중앙정부는? - 잼버리는 지금부터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중앙정부의 뜻 중앙정부는 국가 전체의 살림을 당당하는 정부를 의미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를 포함한 국가의 통치 기구 전체를 가리키고, 좁은 의미로는 내각 또는 행정

naver-knowledgein.tistory.com

 

 

 

결국 이번 사건이 국민의 여론을 조작할 수 있는 사이즈를 넘어섰고 보수정권을 찬양하는 일명 ‘좃선일보’에서도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와 김현숙 장관 해임론 대두

 

9일 예정되어 있던 새만금 잼버리 일일 브리핑현장에서 11시에 예정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의 브리핑이 30분 정도 연기가 되더니 브리핑을 10여분 남긴 1120분 돌연 아무런 이유 없이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김현숙 장관이 매일 브리핑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브리핑이 취소된 상황이 결국 잼버리 파행에 따른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과 보수진영 일각에서 이번 새만금 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책임론을 재기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의 해임과 감사는 물론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문위원들2021년부터 세 차례나 새만금 잼버리 관련 예산 집행 부진을 지적했지만 여성가족부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고 관련 예산집행률조차 집계하지 못한 걸로 전해지고 있어 확실하게 새만금 잼버리 주무부처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정부의 책임회피는 막다른 골목

 

정부는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의 책임이 없고 문재인정권과 전라북도에 모든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대통령실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직접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의 단독보도로 이미 새만금 잼버리 대회 관련 점검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뤄졌고 대통령직속 국무총리 비서실인 국무조정실에서 직접 새만금잼버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는 것이 보도되었으니 앞으로 과연 어떤 방법으로 책임회피를 하게 될지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증이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아마 지속적으로 문재인정권 책임론을 강력하게 들먹이고 전라북도의 책임만을 고집할 것입니다.

 

이미 모든 사실들이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증거들이 나온 상황에서도 이런 주장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 정권이 국민을 위한 정권이 아닌 대통령과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