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
● 미국 뷰캐넌(Buchanan)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
● 미국의 이중적 태도
● 조 바이든의 친일 성향
● 미국, 결국 방류 불가 결정
● 미국을 욕할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욕해야 한다
● 수산물 수입 관련 한·미·일 3국의 상황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
미국 시품의약국(FDA)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방사능 유출 및 인체·해양생태계 피해는 없을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수차례 발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역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국제 기준에 맞춰 방류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본은 주변국가와 동남아시아국가들 그리고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찬성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를 인용해서 결국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뷰캐넌(Buchanan)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
미국 뉴욕 중심가에서 북쪽방향으로 약 50분정도 달리면 뷰캐넌(Buchanan)이란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허드슨강을을 끼고 있는 뷰캐넌(Buchanan)은 인디언 포인트 놀이공원으로 유명했습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미니골프장, 댄스홀, 술집등 195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뉴욕 시민들의 인기 나들이 코스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원자력 발전소가 뷰캐넌(Buchanan)에 들어오면서 놀이공원은 인디언 포인트 에너지 센터로 이름이 바뀌었고 70년대에 2호기, 3호기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었습니다.
이후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는 뉴욕 전체 전기 수요의 약 25%를 담당했지만 2001년 9.11테러사태와 2011년 일본 후쿠시마원전폭발사고의 여파로 원전폐쇄여론이 일었고 결국 인디언 포인트 원전은 테러나 발전소사고가 날 경우 뉴욕인근 2000만 주민들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결국 2017년 시설 폐쇄를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모든 원전 발전기 가동을 정지시킨 뒤 원전 퇴역 작업(decommission)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폐핵연료봉의 냉각에 사용했던 방사능 오염수를 방사능 오염수 국제 배출 기준에 맞춰서 희석 후 방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5월부터 오염수를 허드슨강에 배출하겠다고 2023년 8월에 발표했는데 이에 지역주민들과 정치인, 환경 운동가들의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핵연료봉을 냉각한 오염수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아직 부족하고 아무리 국제기준에 맞춰 희석후 배출한다고 해도 수중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크며 방사능 핵종이 수중생태계에 축척될 경우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인체에 섭취했을 때 내부피폭등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미국의 이중적 태도
방사능 핵 오염수를 희석시켜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준에 부합된다면 해양 생태계와 사람의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고 환영했던 미국은 정작 자기 나라의 비슷한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았습니다.
미국이 찬성했던 일본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경우에는 인디언 포인트 원전과는 차원이 다른 방사능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핵오염수입니다.
인디언 포인트 원전의 경우 핵 연료봉이 융해되지 않았고 단순하게 핵연료봉의 냉각을 위해 사용된 오염수라서 방사능 수치자체가 일본 후쿠시마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대비 현저하게 적은 양의 방사능 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에 비해서 후쿠시마원전의 경우 원전 폭발로 인해 현재도 지속적으로 핵연료봉이 융해되면서 심각한 수준의 방사능 물질을 내뿜고 있고 그 과정에서 냉각을 위해 투입되는 바닷물은 심각한 수준의 농도로 방사능에 오염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은 태평양 바다 너머 동맹국인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핵오염수 방류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찬성했지만 자국 내 단순 냉각에 사용된 오염수는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근거로 오염수 방류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이런 이중적 태도는 결국 같은 미국의 동맹국이지만 일본보다 한참 못한 대우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과 대만의 현재 상황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란 점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의 친일 성향
사실 조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이전인 1973년부터 연방 상원의원을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미국의 주요 정치인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북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정치적 성향은 일본과 한국의 중재자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2009년 부통령자리에 앉은 뒤부터 동맹국의 이익보다는 미국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면서 동맹국들의 원성을 살만한 정치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표면적으로도 일본과 일본 기업에게 매우 친절란 친일적인 성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각종 기업규제와 일본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적으로도 결코 대한민국에 좋은 영향을 주는 미국대통령이 아니란 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찬성한 것도 같은 우방국가중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중요한 파트너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이 바이든 행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미국, 결국 방류 불가 결정
뷰캐넌(Buchanan)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오염수는 과학적으로 재처리를 했고 국제기준은 물론 미국 정부 기준치의 1% 미만의 방상성핵종만 배출하게 되지만 지역사회의 반발과 정치적인 사항, 환경단체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서 주의회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금지하는 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방류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오염수 안에 포함된 삼중수소가 여성과 어린이에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약 5천 톤 정도의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오염수는 후쿠시마원전의 경우처럼 저장탱크에 저장하기로 결정된 것입니다..
더 안전한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법이 나올 때까지 안전하게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겠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을 욕할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욕해야 한다
이번 사실은 사실상 미국의 이중적인 태도에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어느 국가나 자국의 국민들의 건강에 족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역시 태평양 반대쪽의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이 당장 자국민에게 큰 피해가 없다고 판단했고 추후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현재 미국의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일본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정치적이나 경제적으로 미국에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국 일본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은 일본의 외교 정치적 영향력에 한참 밀렸다는 것을 의미하고 현재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의 모습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야당의 이권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미 친일 매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에 대한 굴욕외교, 친일외교, 대한민국 일본 총독이라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은 결국 대한민국을 일본과 미국에 팔아먹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수산물 수입 관련 한·미·일 3국의 상황
일본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찬성했던 미국은 정작 올해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크게 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가장 많이 줄인 국가는 미국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액수로는 같은 기간에 비해 752억 원어치고 비율로는 7.9% 감소입니다.
이런 미국의 수입 축소액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월등이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그에 비해서 대한민국의 수입액은 같은 기간에 비해 533억 원으로 19.9% 늘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적으로 중단한 상황에서 일본은 수출처를 늘리겠다는 말을 했는데 아마 대한민국이 더 많은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방사능 핵오염수 방류로 인한 일본산 수산물의 위협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반대로 일본산 수산물이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정부차원에서 일본을 대신해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 관련 홍보 영상을 KTX, SRT, 지하철에 송출하고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내에서도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단체급식 메뉴에 수산물 메뉴를 늘려달라고 협약을 가장한 통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학교급식, 기업의 급식은 물론이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건강에 악영향을 줄지도 모를 일본산 수산물을 먹이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기가 막힌 방법이 결국 윤석열 정권이 결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본을 위해서, 일본 어민들을 위해서, 일본 정부를 위한 친일·매국 정부란 사실을 대놓고 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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