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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잼버리 철수는 정부의 독단?! - 전라북도, 세계스카우트연맹, 잼버리운영회 모두 당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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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철수는 정부 독단 결정 섬네일
소통없이 제멋대로 결정하고 운영하는 잼버리

 

 

 

 

 

금방 들통나는 거짓 브리핑들

 

 

 

여성가족부 잼버리 브리핑 - 바로 들통난 거짓말

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 '제 25회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공동조직위원장과 주무부처를 맡고 있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3일 오후 이번 행사의 부실운영과 관련된 해명 브리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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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로 인해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전체 인원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내용들이 연이여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어제 오후 갑자기 서울시에 정부로부터 긴급공문이 발송됩니다.

 

 

서울시 각 구에 1만 5천여 명 이상이 묵을 숙박 장소를 찾고 일반 숙소는 물론 홈스테이까지 동원해 달라는 업무지시 공문이 입수되어 언론에 보도된 것입니다..

 

 

 

 

하지만 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긴급공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 브리핑 현장에서 금방 들킬 거짓말을 했습니다.

 

 

[기자]

일반 가정집에서 홈스테이 식으로 숙박을 구하고 있는 거...”


[김현숙 장관]

“그런 부분은 저희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철수현장에서 예상되는 사건들 - 윤대통령이 태풍관련 피해 지시를 했다고? 설마!

결국 새만금 잼버리는 조기폐회 됩니다 몇 시간 뒤 금일 오전 10시부터 약 1천여 대의 버스를 이용해서 수도권으로 향하게 되는 잼버리 참가자들. 새만금 잼버리의 부실운영으로 퇴영한(영국 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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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은 이런 발언을 합니다.

 

 

“이번 계획은 태풍이 내습할 경우 전라북도가 영향권에 들게 돼 잼버리 영지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일 대통령께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세계연맹 및 각국 대표단의 우려와 요청도 반영했다”

 

 

 

일단 정황상 윤대통령이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지시하지 않았다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고 세계연맹 및 각국 대표단의 요청을 반영했다는 의미는 그들과 소통하고 여러 문제들을 풀어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 관련 철수 결정이 세계연맹과 각국 대표단은 물론 현제 잼버리 대회 일정을 운영 중인 운영위원회 측과도 제대로 소통하지 않고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정해졌다는 것이 불과 몇 시간도 안돼서 밝혀지게 됩니다.

 

 

 

 

 

 

 

전라북도와 각국 대표단이 겪는 황당함

 

 

갑작스러운 철수 결정에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은 물론 브리핑을 통해 철수가 밝혀지기 전 오전까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잼버리 폐영식을 추진하던 전라북도와 각국 대표단 역시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관련 브리핑이 열리고 있던 시점에서도 새만금에서는 영내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기철수가 결정되면서 참가자들 대부분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참가한 어린 청소년들은 일생에 한 번도 참가하기 힘든 이런 대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와 조기철수라는 황당한 내용에 대해서 너무 속상하고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전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조기퇴영으로 인해서 영내 프로그램 대부분이 중단되었고 바가지 장사를 하는 기념품 매장에 몰려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구입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결국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비싼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고 야영 대회를 통해서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애를 다지며 개개인의 경험을 쌓아 올바르게 성장한다는 잼버리의 취지는 퇴색되게 되고 역대 잼버리중 최악의 잼버리란 오명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세계스카우트 연맹과 각국 대표단은 어떤 시각으로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바라볼까요?

 

 

정말 후진국보다 못한 대회운영은 물론 정치적으로 민주주의국가가 아닌 여타 독제국가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아마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 가고 언제든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국가이자 정치적으로도 매우 미성숙한 국가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매우 위험한 국가다라는 인식을 하지는 않을까 염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앞으로 일정과 새만금은?!

 

 

23회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전원이 오늘 떠나게 되면서 새만금 야영장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며 4만여 명이 머물렀던 공간에 설치된 각종 구조물들(텐트, 그늘막, 샤워시설 및 기타 시설등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을 철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태풍이 오기 전 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철거 알바 모집 공고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근마켓에 올라온 새만금 잼버리 현장 텐트철거 알바 모집
당근마켓에 올라온 새만금 잼버리 현장 텐트철거 알바 모집

 

 

그리고 잼버리와 운영과 관련돼서 전라북도가 기획했던 모든 관련 주민행사들이 급작스럽게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폐영식을 겸한 케이팝 콘서트 역시 갑자기 서울에서 추진한다는 정부의 통보에 사실상 이번 새만금 잼버리의 부실 운영을 전라북도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번 다른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라북도가 새만금 잼버리에서 해야 하는 일들은 공문을 통해서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지제공, 제반 기반 시설물 설치(전기, 가스, 수도등의 기반시설), 행사 인원 보조, 지역연계프로그램 계획등이고 사실상 잼버리의 운영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통해서 운영되었죠.

 

물론 지금 여론에서 붉어지고 있는 잼버리 관련 예산중 전라북도 공무원들이 외유성 관광으로 사용된 정황이 상당수 포착되었지만 이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기본 예산안을 통제하고 운영하는 것은 전라북도가 아닌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이며 관련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통제해야 하는 곳도 바로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란 의미입니다.

 

물론 앞으로 이런 예산 관련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책임소재 및 처벌을 반드시 해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부실과 관련된 책임은 우선 정부에 있고 정부 부처 중 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에서 지속적으로 보도자료를 내놓으면서 모든 책임을 전라북도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23회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모든 책임이 전라북도에 있는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 중입니다.

 

하지만 이미 박근혜정부시절 새만금 잼버리 유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유치전이 아니라 중앙정부인 국가적인 국제행사 유치로 확약한 내용이 문서와 기사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잼버리 책임은 윤석열정권 - 잼버리 유치과정 전반과 정부의 가짜뉴스 배포이유

정신 나간 정부 보도자료 각종 가짜 뉴스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망신을 당하고 있고 국격이 한없이 추락 중인 '23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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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알아봐도 새만금 잼버리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유치전이 아닌 국가적인 유치 전이었는데 왜 이렇게 뻔한 거짓말로 전라북도의 책임으로 몰아갈까요?!

 

책임지기 싫어서 전라북도와 문재인 정권에게 책임전가, 회피를 시전 중인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대한민국 역사에서 어떤 식으로 기록될까요?!!!!

 

 

 

그냥 상식적으로 아이가 잘못했을 때 그 부모에게 책임이 있는 것인데 그냥 아이의 잘못으로 몰아가면서 부모가 아이가 어떤 처벌을 받은 모른척하거나 오히려 아이를 처벌해 달라고 한다면 그것이 제대로 된 부모의 입장일까요?!

 

책임회피도 정도껏 해야 하는데 이번 정부의 내로남불, 알빠노, 아몰랑 시전은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상식 이하의 유치하고 비열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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